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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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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빼드로우소~암메날~라바꼬야~몬테 데 고소~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산티아고 1박)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0km/누적거리 225km] [도보순례10일차] -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입성!!! 발 점검중... 양쪽 발바닥 이상무! 테이핑 끝내고 출발!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 성당으로 향하는 날이다! 떠나기 전에 우리가 그동안 행복하게 즐겼던 트레킹을 이 번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로 끝을 내자하고 길을 떠났는데 오늘 이렇게 어느곳 하나 상한곳 없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니 내 자신이 너무나 대견하고, 14일 동안 모든 일정이 머릿속을 스쳐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감사하고 꿈만 같다.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닐까 싶다~ㅎ 하~~~ 어제 거기! ㅎ 버스로 이동하면서... 스페인의 멋진 아침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거의 끝나가네~ㅠㅠ 오늘도 역시나 온 몸 ..
10일차-3.리바디소~아르수아~깔사다~살세다~빼드로우소~(루고4박) 에궁~마이 아프시겠어요~~~발에 잡힌 물집을 해결하고 계신 듯... 멋짐!!! 폭발!!! 29.89km 남았다. 기쁘다 해야하나? 아쉽다 해야 하나??? 앞 사람따라 아무 생각없이 점심식사하러 따라 들어 간 레스토랑 크리스가 일단 고기 굽는곳을 구경하고 오란다~ㅎ 와~~~냄새가~냄새가~기가 막히네! 샐러드를 먹어 준 다음~갈비를 한입 베어 물었는데~ 내 인생을 걸고 최고라고 말할수 이따~ㅎ 쵁오! 쵁오! 진짜! 쵁오~~~ 스페인에 이 집 돼지갈비만 먹으러 갈 순 없고~ 누가 갈켜줘요~~~울 나라에서 이렇게 맛나게 돼지갈비 굽는집을~ 내가 다 마신겨~~~ㅋ^^ 이 레스토랑 돼지갈비 바베큐가 쵁오!!!예요~오~~~ 와우!!! 20.145km 지점. 내일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 입성하기 까지 남은 거리이다.
10일차-2.리바디소~아르수아~깔사다~살세다~빼드로우소~ 붉은 흙이 지름져 보이고 땅에 힘이 충만한것 같다. 미안!미안! 이게 바로 짝꿍의 배려~^^ 사진에 정신을 팔려 있는 내가 꼬랑지 잃어 버리면 길을 잃을까봐 갈림길에서 저렇게 꼬랑지를 물고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트레킹을 할때나 순례길 걸으면서 이 점을 미안해 하면서도 무지 고마워하고 있는거 알고 있지??? 항상 고마우어~~~^^ 앞서가는 순례자가 꽤나 많았다. 이 여자분은 뒤에서 풀을 뜯고 있는 노새와 함께 순례길을 걸으며 그린 그림과 악세사리를 팔며 "쎄요"도장도 찍게 해 주었다. 웃는 모습이 편안하고~ 예쁘고~행복 해 보인다. 그림이 마음에 들었지만... 일단 대화가 안 되는데다가 마음이 바빠서리... 그만 통과!!!ㅠㅠ "쎄요"찍고나서 잊지 않고 도네이션하기~^^ 울창한 유칼리투스 나무 그늘 ..
10일차-1.리바디소~아르수아~깔사다~살세다~빼드로우소 [산티아고 기점118km 연속걷기 : 도보걷기22km/누적거리205km]우요아 치즈로 유명한 아르수아(Aizua)를 지나 산타 이레네 언덕을 넘으면키가 큰 유칼립투스 군락지 나오고 그 사이로 난 내리막길을 걷는다.10일차를 기념으로 우리 둘만의 라면 파뤼!ㅎ이렇게 맛있는 라면을 집으로 도로 갖고 가는것은 반칙이징~ㅎ라면먹고~ 레스토랑가서 아침 먹고~벌써 두끼 먹었엉~기분이가 좋와~^^벌써부터 걷고 있는 순례커플.자세히보니... 남자분 몸에 줄을 묶어서 여자분을 끌며 걷고 있네...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테두리를 벋어난 순례객들이 꽤나 많다는 것에 감탄을~이런 상황을 볼때마다, 서로서로 힘을 주고 ~ 힘을 받기도 하는 것이 순례길 걷기란 생각.어???허!~~이 그림은 여기에 있었네~^^전용버스에서 내리자 마..
9일차-3.빨라스 데 레이~까사노바~레보레이로~멜리데~보엔떼~리바디소~(루고3박)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6km/누적거리183km] 앗! 저기~~~앞에 보이는 저 그림이??? 오호라! 양봉하는 그림~^^ 여기에 이렇게 그려 논 그림이었군하~~~^^ㅎ ㅋㅋㅋ~^^ 성공! 문어요리집... 드디어 순례길 맛집중에 그렇게 맛있다는 문어 요리집에 들어 왔눈뎅~ 굉장하구먼~ 일단 희안한 비쥬얼의 빵이 먼저 나왔는데 겉은 무지하게 딱딱한데 속은 촉촉! 한 분은 이 빵 맛에 빠져 입 천장이 다 까지는 줄도 모르고 드셨다고~ 이어 나온 문어요리. 다른분들은 맛있다고들 잘 드시는데 나는 들어올때부터 냄새가 비위에 좀 거슬리는듯 했는데 문어 한 점을 입에 넣으니 바로 그 냄새. 짝꿍은 너무나 맛있는 문어를 조금주었다고 꿍시렁~ㅎ 술 안주로도 똭! 이라넹~ㅎ 점심식사후 멜리데 마..
9일차-2.빨라스 데 레이~까사노바~레보레이로~멜리데~보엔떼~리바디소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6km/누적거리183km] 날씨가 제법 추워서 선배언니 자매분과 따땃한 핫쵸코로 몸을 녹이고... 뭘 촬영하는진 모르겠으나 이 양반은 신나부러~ 멜리데 마을...이 마을은 문어요리인 뿔뽀(Pupo)가 유명하다네~
9일차-1.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 ~까사노바~레보레이로~멜리데~보엔떼~리바디소(Ribadiso)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6km/누적거리183km]
8일차-4.뽀르 또 마린(Portomarin)~곤사르~오스삐딸 데 라 크루스~리곤데~빨라스 데 레이(Palas de Rei)~(루고2박)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5.5km/누적거리15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