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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보츠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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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의 카사네... 보츠와나의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카사네... 빅토리아폭포 관광의 시작점인 리빙스턴과 인접도시이며... 서쪽으론 나미비아...북쪽으론 잠비아...동쪽으론 짐바브웨와 접해있는 도시이다. 남인도에서 음식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아프리카란 나라의 먹거리에 대한 편견이 있었을까??? 햇반..
보츠와나 초베강을 따라 보트사파리... 대장님이 도착전 걱정걱정...롯지 수준이 너무나 떨어진다고...훌륭했던 그웨타의 롯지와 비교를 하였나 부다... 막상 도착하니 훌륭한 곳과 비교를 하면 그렇겠지만...이 정도면 그런데로...굿! 하룻밤 자는 건데 ...뭐...ㅋ 여하튼 잘 지내고 간다... 롯지주변 한바퀴 돌아주시고 짐을 내 놓..
나타의 나이판 국립공원 사파리... 화장실이라고 해서 처음에 들어갔을때...이렇게 할수도 있구나...고 감탄을 했다... 반가운 비가 보슬보슬 오는 아침... 다음 일정지인 카사네로 가기위해 나타를 지나 북으로... 북으로... 달려야 한다.430km/5시간. 이 곳을 떠난다는 아쉬움이 밀려오지만 차분하게 내리는 비로 마음을 가다..
바오밥나무 그늘 아래서... 임팔라.. 쿠드... 바오밥나무의 심한 상처는 코끼리가 주범... 너무나도 정갈하게 준비해 온 음식들...정말 맛있었는데...지금도 먹고 싶다... 워터벅... 임팔라...
오카방고델타 지프 사파리... 새벽4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해 가지고 어둑어둑한 숲속길을 걸어 가는데 숲에서 뭔 동물이 튀어 나올까봐 살짝 무서웠엉... 먼저 와 계시는 일행분들은 가족들과 카톡 삼매경...ㅋ 매일 한 낮 기온이 43~4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맹위를 떨쳤는데 새벽엔 상상밖으로 쌀쌀하다....
경 비행기로 오카방고델타위를 나르다... 오카방고강은 이 곳에 있는 모든 수로의 물을 공급하는 역활을 담당한다. 우기땐 비가 하루에 두번씩 내리다 보통 5.6월에 비가 많이 내린다. 그 시기에는 앙골라에서 흘러온 물까지 유입이 되어 삼각주가 범람하여 늪과 물웅덩이를 만든다. 원주민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모든것을 얻는다. 자연에서 자란 모든 식물을 먹고 살며...그것으로 집도 짓고... 물속에는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고, 물이 있기에 여러종류의 동물들이 모여든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덕분에 우리가 일을 할 수가 있다....고 오카방고델다는 절대 마르지 않는 습지라지만...이렇게 말라 들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길한다네 ... 바싹 말라야 다시 채워진다고...글쎄...맞는 말인지 모르겠네.. 습지에서..
모코로타고 오카방고 델타 사파리... 빈트후크공항서 보츠와나의 마운으로 이동...마운이라는 도시는 오카방고로 들어가는 입구의 도시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제주면적의 12배인 오카방고... 가뭄으로 습지가 말라도 너무나 말라있다... 사파리차로 우리가 숙박할 롯지로 이동... 롯지안에서 사는 동물들 때문에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