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몽골
8일-1...흡수골!!! 그 곳은 천국이었다...
다하리와다다
2014. 8. 19. 12:23
흡수골지역은 3개의 소수민족인 다르하드족,부랴트족,차탕족이 살고 있다....
종교는 불교보다 샤머니즘이 더 강세를 띤다...
흡수골호 멀지 않은 곳에 차탕족(순록의 민족)이 살고 있다...
이 들의 생존수단은 순록이다.
순록을 통해 우유와 고기를 얻고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차탕족은 게르를 이용하지 않고
인디언들의 "티피"와 비슷한"오르츠"를 사용한다.
그리고 샤머니즘을 맹신한다.
오르츠 내부의 모습.
자유시간에 산책...
출발때부터 날씨가 안 좋더니만
기어이 하늘이 컴컴해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
이름하여 야생마....ㅋ
산에다 방목을 해서 키우는 말이란다...
이번 일정의 하일라이트!!! 몽골전통요리 "허르헉"
이 음식이 나오자 마자 눈이 번쩍!!!
한 조각 먹어 보니 소갈비를 삶아 놓은것 같이
아무런 잡내도 안 나고 을마나 맛있던지...
순간적으로...
이 양으론 우리 일행들에겐 어림도 없겠다 싶어 욕심도 났었는데
한 조각을먹으니 바로 느끼 한 것이 양인지... 염소인지...냄새도 나는것 같고 해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다...
허르헉 먹고 난 후에 몽골서 두번째로 만난 무지개...
바로 보았으면 아주 예뻣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