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차슈마 아유프의 묘.

다하리와다다 2020. 1. 10. 11:30


12세기 샘윙 지어진 차슈마 아유프 묘의

"차슈마"는 "샘,우물"이란 뜻이며,

아유프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예언자 욥으로 "욥의 샘"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자식과 재산을 모두 잃었지만 고난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예언자 욥이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을때

이 곳을 지팡이로 내리치자 샘물이 터져 나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이 샘이 눈병을 낫게 한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와 치료를 하기도  했지만,

전염병 유행으로 금지되었다.

지금도 내부에는 샘이 있고 여전히 물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박물관 건물

챠슈마 아유프의 묘가 안치된 건축물.





묘안에는 욥의 샘물을 끌어 올려 성수로 마실수 있게 해 놓았고.

뒷쪽으로 차슈마 아유프의 묘가 파란천으로 덮혀있다.






이번엔 이맘(종교 지도자) 알 부하리 기념관을 ...

부하라의 물에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957년엔 아랄해에 물이 저렇게나 가득했었눈뎅~

큰 바다에서나 다니던 커다란 배와 사막의 낙타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자 눈에 띈 것은 사로폰이라고 하는 바자르...

모두들 아무생각없이 발길이...ㅋ










바자르의 이런저런 풍경을 재미있고,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다보고...

아르크 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