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or지중해/스위스
그동안 우리 고생했어~ 그리고 축하합니다~^^
다하리와다다
2022. 7. 19. 17:29
우리가 20대에 만나 40여년을 넘게 줄구장창~ 살다보니
신기방기하게도 벌써 70살이 되었다고~ 칠순이 되었다고~ 이렇게 축하할 일이 다 생기는구려~
주위분들이 축하한다고 식사라도 해야 하질 안냐고들 하시지만...
때도 때이니만큼
우리는 둘만의 여행으로 축하를 하고 싶어용~ㅎ
사실,어디라도 휭~허니 다녀오고 싶어 몸살 나기 일보직전이기도 했거든요...ㅎㅎㅎ
우야둔동~
축하합니다아~~~!
아주 많이 많이이~~~ㅎ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쭈욱~ 이어 나가시길 바라고요.
영원한 나의 보호자로써의 소임을 다 해 주시길....ㅎ
원래 본인은 파미르고원을 가고파 했으나,
간만에 집 귀신을 탈피하고 떠나는 여행이고,축하 여행인데 고생 바가지인 오지여행을 왜???하냐고
풍광좋고~ ^^공기좋은~^^ 스위스로 가자고 주장을 해서 결정하였다.
장시간 오고 가는 비행기 탑승시간 동안 마스크를 해야만 안전하다는 것이 부담이 있었으나
이 상품이 비즈니스석으로 왕복하는 상품이어서
70년이란 세월동안 열라~ 열심히 살아온 당신! 충분이 탈 자격이 있어!
언제 타 보겠느냐? 이런때 안 타보면...
그동안 적당한 시기에 타려고 여적지 몸으로 때워 왔눈뎅~ㅎㅎㅎ
타보니 좋긴 좋더라~
오 갈적 장시간 비행기 탑승에 대한 거부감이 일도 없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