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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및트레킹/여행(국내)

[140529-0604]다섯째날...제주이동-이호태우해변 일몰촬영.

  

 

기대하지도 않고 저녁 마실 정도로 다가갔는데  

 

대단한 감흥을 주어

 

저녁내...내...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번 여행의 끝자락밤을 뜻 깊게 보낸 곳... 

 

 

 

그치만,

 

마음 한편으론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이 두리둥실 떠 있는...

 

멋진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산뜻한 말등대와 마주하지 못 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날씨 좋은 낮에 왔었다면,

 

파란바다와 더불어 흰색과 빨간색의 말등대가 얼마나 산뜻했을까나???

 

 

 

실제로 그날의 환상적(?)...몽환적(?)인 분위기는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었다...

 

내 촬영 실력이 짧아서

 

그 멋졌던 분위기를 잘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점은 있지만,

 

나에게는...

 

그 날의 감흥을 언제라도 되돌릴 수 있는 소중한 것이다.

 

 

 

더 더군다나 지난밤.

 

반대편 삼방산게스트하우스에서

 

정신없이 밤새 불어대는 엄청난 비바람을 경험한 우리는

 

불과 반나절후... 

 

이호태우해변의 멋진 풍광을 저녁내내

 

여유롭게 즐기리라곤  상상조차 못 했었다... 

 

 

 

헐...

 

제주도가 작은섬이 아니더라구...

 

아....주....큰 섬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