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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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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슬린...소설 다빈치코드의 배경이된 로슬린성당. 스코틀랜드 특유의 돌로 지어진 성당...규모가 작고 단아하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던 장소. 성당 내부에 들어서자 전체적으로 조각된 구조물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내부의 기둥끝이나 벽문 중간등에 사람이나 동물들을 알 수없는 모양으로 조각해 놓은것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이 점이 가장 특이해서 내가 돌아 본 성당중에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눈길이 많이 간 곳이다. 성당 입구의 그림들... 자...들어가 봅시다.. 여기까지 사진을 찍었는데 찍을수가 없다넴... 인솔자님은 여태까지 올 때마다 촬영을 허락했는데 뭔 일이냐고...하시지만 어쩔수가 없지머...ㅋ 일단 지하에도 볼 것이 있다하여, 별 생각없이 터벌터벌 내려가니... 분위기가 쫌.... 여기에도 역시나 조각물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괜히 으시시..
에딘버러...로얄마일 왕자의 거리. 에딘버러 성 관람을 마치고... 이 번엔 에딘버러 성에서 부터 시작되는 로얄마일을 산책한다. 로얄마일이란, 에딘버러 성이 위치 한 캐슬 락에서부터 홀리루드 수도원까지 동서로 길게 연결되는 1.6km 돌길로 예전엔 귀족들만 다니는 길이었다고... 에딘버러시의 역사를 말해주는 많은 건축물들도 볼 수 있,지만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카페가 즐비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내의 중심지를 걷는다. 오른쪽 검은색 높다란 첨탑의 건물은 The Hub. 더 허브는 스코틀랜드 교회의 교구와 총회를 위해,1842년부터 1845년 사이에 세워 진 건물이며 첨탑은 시에서 가장 높다. 1845년 세계 최초의 세계 선교사 대회가 열렸던 교회. 지금은 더 이상 예배를 드리지 않고 에딘버러 관광청에서 인터네셔날 센터와 식당으로 이용하..
에딘버러...에딘버러 성. 관광명소로도 중요하지만 영국군 사령부의 역활도 하고, 여전히 군이 주둔하고 있는 에딘버러 성. 에딘버러 로열 마일 정상의 사화 산 분화구에 위치하고 있는 에딘버러 성은 스코틀랜드 왕가가 이 곳에 들어 와 잉글랜드에 맞서 싸웠던 곳이다. 바위산 위에 요새처럼 생긴 성으로 가파른 성벽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철통 같은 성이라"저항의 요새"라 일컬으며 스코틀랜드의 긍지와 자존심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대연회장 안에는 "운명의 돌"이라는 귀한 돌이 보관되어 있는데 스코틀랜드 왕의 대관식때 왕으로 임명 되는 사람이 왕관을 받기 위해 무릎을 끓었던 돌로, 이 돌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상징한다. 에딘버러 성도 보아야하고... 이름자체가 격이 있는 로얄마일 왕자의 거리도 걸어야 하눈뎅... 왜 내리나??? 비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