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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음과 손길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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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름다운 봄날. 꽃대궐 그 자체!벚꽃만발벚꽃이 지고나서~
딱새 부부야~~~^^ 딱새부부야~^^ 좀 좋은곳에다 집을 짓지 그랬니? 좀 더 환경이 나은곳도 있었을텐데...좋은곳을 놔두고...ㅠㅠ 너희 생각엔 세상 안전한곳 같아서라구? 알았어~새의 마음을 사람이 어찌 알겠니? 암만~ㅎ 물통을 엎어놓아 생긴 공간 안쪽으로 딱새가 연일 들락날락 부지런히 움직여서 뭔일인가?하며 조심스레 통을 들어보니...요롷코롬~ 야무지게 6알이나 알을 낳아 놓았다. 이궁~쪼고만 에미가... 딱새부부야~ 새끼들이 독립해서 나갈때까지 우리가 잘 지켜 줄께~^^ㅎ 작년엔 참새보다도 더 작은 딱새~딱새보다도 더 몸집이 작은 솔새가 파랗게 잎이 돋은 화살나무속이나 주목가지 틈 사이 이곳저곳에 섬세한 솜씨로 견고한 둥지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여러날을 긴장속에 우리의 움직임때문에 놀라기도 하며 ..
텃밭 만들기~
은방울꽃
이뿐나무~ㅋ 요 녀석은 마가목 앞자리에 나름 좋은 자리라고 잘 심어 줬는데 아니였는가벼~ 옆에 목련하구 사이좋게 잘 자라라~ 했건만... 다 죽어가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났다. 기특하게도~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조경사장님이 이 나무가 꽃이 피면 이뿌다는 말만 기억하곤 그냥~ "이뿐나무"라 불러왔다. 거의 십여년만에 꽃이 예쁘게 만발해 사진을 찍고 자세히 보니 그동안 수사해당과 비슷해 수사해당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꽃잎 갯수와 모양이 수사해당하고는 좀 다르네. 이 나무가 심어져있는 곳은 토질이 항상 물이 좀 많아서 자리를 못잡고 잘 자라질 못하다가, 결국은 가지 한쪽이 죽어 맘 아프게 하더니... 여러해 동안 가뭄이 계속되니 이렇게 다시 살아나 새 가지에 예뿐꽃을 피웠다. 이뿐나무야~^^ 아무쪼록 튼실하게만 ..
복주머니란,삼지구엽초
대표선수 수사해당과 귀티나는 산철쭉이 미모자랑~ 작년, 올해 집중적으로 집 주변에 조팝나무를 열라~ 심었는데 이 봄 이곳저곳에서 흐드러지게 핀것을 보면 흐믓하다. 미세먼지 물러가고 간만에 맑은 하늘~산 복숭아꽃. 귀티나는 산 철쭉. 우리집 대표선수 수사해당이 꽃을 피기 시작~
할미꽃,분꽃,골담초.꽃복숭아,튜울립~ 2022년4월24일... 친구가 이 사진을 보고 이렇게 예쁜꽃을 할미꽃이라 부르기엔 너무 아깝다고 다소곳하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모습이 꼭 "새색시"같다고~ 나도 찬성!ㅎ 이름하야 새색시꽃~ 나무들속에 가려서 감추어져서 자라던 벚나무가 주변을 정리해 주니~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낑겨 사느라고 좌,우가 불균형으로 일그러져 있는데, 이제부텀 제대로 쑥!쑥! 자라거라~~~ 신기하게 생긴 골담초 예쁜 꽃복숭아 나무중 하나가 꽃이 안 피길래 자세히보니 앞에 한 가지가 전부 죽었다. 에궁~~~작년 가을에 신경 써 가며 전정해 주었는데~ 밑둥쪽으로 균이 침투했을것 같다.아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