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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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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18일[141111]라구나 코로라드 호수에서 플라밍고 (james flamingo)를 만나다.. 소금바닥에 앉아 바라다 보고 있는데 눈물이 찔끔찍끔.... 아픈 허리 땜에... 너무나 멋진 풍광땜에 ... 아... 할말업슴... 계속해서 이어지는 황량한 사막길... 엄청난 먼지가 괴롭기도 했지만 차가 달리며 일으키는 연기와 같은 먼지가 멋진 풍광의 주역으로 보이는 것은 아마도 아름다운 플라밍고를 만나고 가는 탓일까??? 솔데마나나 간헐천 아마도 라구나 베르다...호숫물속에 칼슘과 비소성분이 많아서 생긴 초록호수인듯...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지대... 수속을 마치고 칠레의 사막도시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들어간다... 음산함으로 시작한 볼리비아... 국경지대 군인들의 차가운 표정과 모레바람이 더 해 으스스하니 스산하다 5,000m가 가까운 삭막한 고산 사막지대를 넘어넘어 도..
남미여행17일[141111]산 크리스토발 성당 마을과 동굴벽화... 야생 타조 어미와 새끼14마리... 산 크리스토발 성당마을 초입에 들어서니 초등학교가 파하는 시간... 하늘색 바바리 디자인의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장난감 같은 가방을 메거나 끌고 가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역시 학생들은 교복을 입어야....ㅋ 학교안의 모습.. 학생들이 꽤나 여럿 있었는데 수줍어서 모두 다 피하고... 이 곳도 어른들의 자식사랑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이 마을은 일본기업인 은광산에서 집을 지어놓고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집단 이주시켜 마을이 형성 된 곳... 연세가 조금있는 분들도 조롷게 예쁜 치마에 스타킹...그리고 모자까징... 자그마한 마켓도 들어가 둘러보고... 예쁘다! 예쁘다!예쁘다~ㅎ 산 크리스토발 성당... 대전팀 왕언니와 오디님은 언제..
남미여행17일[141111]알티플라노 고원위 기차들의 무덤.. 우유니 부근에 있는 은광에서 나는 은을 칠레의항구로 실어 나를 계획으로 철로 공사를 남미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1888년에 시작된 철로공사가 지역 원주민 인디오들의 반대로 중단이 되면서 쇠락하였다고 한다. 주로 광산 관련 회사들이 기차를 운영했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던 광물 ..
남미여행16일[141110]우유니 소금사막 잉카와시 섬(물고기섬).. 소금 사막 한가운데 마치 섬처럼 떠 있는 '물고기 섬'(Isla Incahuasi) 은 그 모양이 물고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건조한 기후 탓에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들다. 대신 선인장들만 지천으로 솟아 있다. 선인장 중 큰 것은 사람 키의 5배가 넘으며, 수명은 무려 800~1000년 정도... 이 때문인지 우유니 사막에서 오랜 세월 소금을 채취해 온 치파야족은 이곳의 선인장들을 수호신처럼 귀하게 여긴다고 한다... . 이 곳에서의 풍광도 감탄감탄... 물고기섬 관람을 마치고 귀한곳을 보여주겠다는 가이드를 따라 도착한 작은 마을입구. 엄마얏! 깜짝야! 잠시,한 발 물러나 숨을 고른다음... 신이 부르면 바로 일어나 신께 가려고, 앉아서 기다리다 죽음을 마지한 시신들... 하늘나라에..
남미여행16일[141110]우유니 소금사막 애초에... 어쩌면??? 온 세상이 온통 하얀색과 파란색의 꿈 같은 세상이 아니었을까??? 하는 요런 착각에 빠져들게 했던 소금사막... 면적은 대략 1만 2000㎢이고,길이110km. 깊이는 최대 120m 에 달하는 순도 높은 소금 덩어리라니 우리 세대를 지나~ 다음 세대까지도 이 소금사막을 감상 할 수 있을것 같다...ㅋㅋㅋ 버스로 12시간 걸리는 거리를 새벽 비행기로 슝 ===3 아마도~ 이 곳이 소금사막이 아닐까??? 조그마한 우유니 공항... 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우유니에 도착하여 소금사막에서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 잠시 쉬엇던 호텔... 간단하게...수수하게...꾸몃지만 분위기가 안락하니 맘에 들었다... 기차 철로 위에서 라마가 무언가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남다르다.. 드디어 시작된 새 하..
남미여행15일[141109]마녀시장.. 위체스 마르켓이라고도 불리는 에치세리아 시장은 새끼야마를 매달아 말린것부터 시작해서 도통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할 정도로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일명 마녀시장이다. 말린박쥐,구운지네,두꺼비나 약초및 물약... 부적이나 각종 세공품 등 저마다의 의미를 가졌겠지만 대부분 ..
남미여행15일[141109] 달의 계곡
남미여행15일[141109]볼리비아 수도 라파즈 티티카카호수에서 68km 떨어져 있고 라파즈 강에 의해 형성된 깊고 넓은 협곡에 자리잡고 있는 라파즈는 볼리비아 최대의 도시로 해발 3,250~4,100m 사이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희박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도착 하자 마자 활동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189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