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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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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취리히 시내 관광후 공항으로 비가 살포시 내리는 가운데 차분해진 마음으로 마지막 일정지를 돌아 본다. 성 피터 교회와 그로스뮌스터 교회 프라우뮌스터 성당.그리고 반호프 거리를 걸어보고... 백화점에 가서 간단한 선물도 좀 사고~ 취리히 오전 관광을 마치고...스위스 전통식 뢰스티로 점심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6일차..그리에르 치즈마을. 포도밭 테라스 라보지역을 떠나 치즈향이 고소한 스위스의 전원마을 그리에르로 이동. 역쉬~치즈마을이 맞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치즈공장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얕으막하지만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려니 땀이 살짝 비친다. 입구로 들어와서 내려다 보는 마을안은 상상밖으로 너무나 예뻐서 모두들 환호성을~ 마을안 쪽으론 BAR와 카페도 있고,박물관도 있고... 그리에르 성 입구. 일행분들중 몇 분은 그리에르 성 박물관 관람가시고...자유시간. 우리는 이곳저곳 거닐기로... 샛길이 나아 있어 내려가 보니 그리에르 마을 주민들의 산책로 인 듯...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전원마을이 동화속 풍경같이 예쁘다. 다시 주 통로길로~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 점심 메뉴는 치즈마을 답게 스위스 전통식인 라클렛 우리나라 자이글과..
5,6일차-와인과 호수를 함께 품은 포도밭 테라스 로잔의 라보. 세계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의 아름다운 포도밭 풍경이 끝없이 이어진다. 로잔 포도밭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5일차-6..몽트뢰 시옹성,레만 호수 다시 올거란 생각도 못했는데...이렇게 다시 왔다가넴. 반가웠어~잘 있어~ 휴양도시로도 유명한 몽트뢰...청명한 호수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탁 트이게 만든다. 외관이 아름다운 몽트뢰 시옹성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고성이다.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 오는 도로를 차단하고 상인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9세기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사보이 피에르 2세 치하에서 건축가 피에르 메니에르가 재건한 것이라고... 날씨가 엄청 덥고 햇볕이 따가워서 돌아다닐 마음도 없고...ㅎㅎㅎ 시원한 레만호를 바라다보며 멋진 포즈를 하고 서 있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 스위스 몽트뢰는 그룹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도 사랑한 도시라 한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
5일차-5 마테호른을 바라다 보며 알프스 하이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 놀라운 풍경을 만끽하고, 원없이 카메라에 담고... 일행분들 사진도 찍어 드리고~ 마테호른 하이킹을 시작하러 시작점에 와 있지만 고르너그라트에서의 감흥이 남아 있어, 아직도 살짝 기분이 업^^ 된 상태~ㅎ 어떤 풍경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자...출발해 볼까나??? 위에서 내려다 본 리펠제 호수와 마테호른의 기가막힌 모습. 흔히 볼 수없는 풍광에다 구름까지 적재적소에서 양념을 더 하니~ㅎ 현지 가이드가 마테호른 정상부에 구름이 가려져 있으니 일단,몬테로사와 빙하 반영을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호수로 데려다 준다고 해서 조금 옆으로 걸어가고 있어. 멋지다~ 처음에 보았던 리펠제 호수로 이동 중... 리펠제 호수 주변길을 걸어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른 여행사 팀원들.....
5일차-4..고르너그라트 전망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체르마트 역 맞은편에 위치한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를 타고 45분간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전망대로 올랐다.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이어지는 4,000M급 명봉들과 눙 앞에 펼쳐진 고르너 빙하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마테호른의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겨울이 되면 스키장으로 인기가 높을 듯... 지대가 높다보니 공기가 희박하여, 예민한 사람은 현기증을 느낄 수 있으니 몸을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5일차-3..산악열차 타고 꿈에서도 그리던 고르너그라트로~ 산악열차를 타고 차창밖으로 바라다보는 체르마트 마을풍경. 인솔자가 열차 진행방향으로 오른쪽에 앉으시라고 이야길해 주어서 오른쪽에 앉았더니 이렇게나~ 멋진 풍경이... 인솔자 덕분에 마테호른을 제대로 볼 수가 있었다.감사~^^ 마테호른하면,이런 분위기의 사진을 여러번 본 기억이 있어서 요번에 가면 꼭 찍으리라 맘 먹었었는뎅~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가는 산악 열차안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찍었다.ㅋㅋㅋ 요 풍경도 카메라에 담고 싶었었는데...소원성취!ㅋ . . . . . . .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산악 열차는 출발역인 체르마트역,종점인 고르너그라트역 사이에 핀델바흐~리펠알프~리펠베르그~로텐보덴...해서 총 4개의 역이 있다고... 계절과 날씨 그리고 고도에 따라 제각기 다른 분위기를 띄운다. 우리팀은 하산..
5일차-2..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타러 체르마트역으로~ 인솔자와 함께 출바알~ 요기서 마테호른을 다시 만나고~ 이 조형물의 끝은 마테호른을 향하고 있다고... 마테호른을 이렇게 또 한번 만났으니 이젠 더 가까이서 바라다보기 위해 체르마트역 앞 기차역으로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를 타러 간다. 현지 인솔자도 만나고~ 우리나라에서 몇년 살아봐서 우리나랏말을 잘 하더라.
5일차-1..마테호른에게 아침 문안 인사하러 가기~ 좋은 아침!!!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날씨가 어떤지??? 창 밖을 내다보니~ 와우~~~! 날씨 천사님이 와 주셨네~^^ 그동안 요 며칠, 알레치 빙하 조망은 그런데로 좋왔다 할 수 있지만, 아이거워크 하이킹과 피르스트 클리프 워킹할때 날씨가 쫌 아쉬웠거덩~ㅎ 오늘은 날씨가 좋와서 마테호른의 멋진 자태를 맘껏 즐길수가 있겠네~ㅎ 감사^^감사^^^ 빛의 속도로 준비를 한 다음~ 마테호른이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기대감을 가득 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걸어가는데 앞서가는 짝꿍도 그러한지 걸음걸이가 무지하게 빠르다...ㅎㅎㅎ 요 다리위에 서서 오른쪽으로 바라다보면... 오!!!호!!! 완벽한 뷰~~~~~ ㅁ ㅓ ㅉ ㅣ ㄷ ㅏ ! ! ! 왼쪽길 오르막을 조금 올라가면 전에 묶었던 숙소가 있을게다. 잘 정리..
4일차-2..태쉬에서 셔틀 열차타고 체르마트 입성! 알레치 빙하에 다녀오는 내내~자알 참고 있었던 비가 버스에 타기 전부터 주룩주룩... 체르마트 입성을 위한 기착지 태쉬로 20분 이동한다. 아항! 여기에 또 왔구먼~태쉬의 마테호른 터미널 전에는 인터라켄을 출발하여 이동하다 이동용 기차에 전용버스를 싣고서 여기에 왔눈뎅~ 역사 시설과 주변 건물들이 거의 변하질 않았어~ 두 개의 캐리어중 하나는 버스에다 두고 나머지 하나에 체르마트에서 지낼때 필요한 짐을 챙겨 기차에 오른다. 오늘,내일 사용할 열차 티켓이야~ 잃어버리면 안돼! 비가 제법 내리는 날씨에 체르마트 도착! 해발 1,620M의 알프스 산 자락에 위치한 체르마트는 트레킹과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마을 주변에는 마테호른과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스위스..
4일차-1..뫼렐, 유럽 최대의 알레치 빙하 너무나 좋은 시설인것 같아서... 그린델발트란 마을의 어린이 놀이터다. 알레치빙하로 가려고 그린델발트 역으로 가는 도중에 지나다 보았는데, 더운 날씨임에도 자연그대로의 재료로 소박하게 만들어진 이 놀이터에서 꽤나 많은 어린이들이 노는것을 보고 좀 놀랐다.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한 한 낮인데도 철봉처럼...사다리처럼... 오르고 메달리며 노는 모습이 너무나 건강하고,행복해 보였다. 그림젤패스의 깔딱고개엔 토텐호수와 빙하가 살짝살짝 보인다. 레터리히보덴 호수와 스위스 수력발전의 상징 그림젤 댐이 있는 곳. 산 정상에 숨어 있는 한폭의 그림. 정상 휴게소 도착. 가운데 앉아 계시는푸근한 아저씨...니코기사님. 니코~내코~ 운전을 대박! 잘 하시고, 애교도 많으시고, 친절했던 냥반. 뫼렐로 가는 도중에 들른 ..
3일차-2..꿈 속의 아이거워크 하이킹~^^ 2011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