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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or 발틱/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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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여~~~ 안녕!!!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지 모스크바...기대감은 어느 도시보다 당근 컷는데...ㅠㅠ 이상하게 이 도시에서는 흥미로운 여행이 되질 못 했다... 규모가 엄청난 관광지를... 뭔가에 쫒기듯이 떠 밀려서... 젊은 가이드 특유의 휘 몰아 치듯이 바쁘게 몰고 다니는 인솔 스타일에 맥없이 건성건성...돌아 보려니 그 곳이... 그곳 같고...당췌. 러시아에 대한 평상시 나의 인식이 그렇게 좋은 상태가 아니였음일까???...ㅋ 우야둔동... 한마디로 난, 이건 아니로세. 사진을 정리하며 한 달여가 지난 지금... 그 때 그 상황을 벗어나 한 걸음 먼 발치에 서서 바라다보니 내겐 러시아라는 곳이 그져 "공산당이 싫어요"가 아니였을까??? 싶다. 아무리 멋지고... 아름답고...대단한 것을 보아도 내 기억속에 뚜렷이 ..
성모수태고지성당,이반 대제 종루,성모승천 성당,미카엘 대 천사 성당.. 성모승천 성당과 12사도 사원... 우스펜스키 사원(성모승천 성당) 역대 황제들의 대관식과 주교 임명식등 공식행사가 거행되는 곳으로 신성시 여기는 사원이다... 성당 내부는 천장과 벽 전체가 러시아 정교 교리의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담은 아름다운 프레스코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크레믈린 궁...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러시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 크레믈린 궁 입구... 왕관 모양의 크라피아 타워가 보이고 그 뒤로 삼위일체탑인 트로이카야 탑이 있다... 군복입은 아저씨들도...양복입은 아저씨들도...왠지 무서워 검색이 철저한 크레믈린 궁의 검색대를 통과하며 조그마한 손가방외에는 가지고 들어 갈수 없다. 유선형으로 되어있는 ..
붉은광장,둥근 양파머리 지붕이 아름다운 성 바실리 사원... 모스크바의 상징인 아름다운 건축물... 폭군 이반4세에 의해 45년간에 걸쳐 건축... 전쟁에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것으로,16세기 러시아건축의 걸작품. 47m 높이의 양파머리 지붕을 중심으로 8개의 둥근 지붕들이 불균형하게 솟앗는데... 이 불균형의 미가 오히려 멋진 조화를 이루어 낸다... ..
러시아의 국영백화점인 굼백화점... 러시아 최고, 최대의 국영 백화점인 굼(GUM)백화점! '굼(GUM)'은 국영상점을 의미하는 러시아어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원래는 공장건물 이었는데 러시아혁명이 끝난 후 지금의 백화점으로 개조되었다. 1층에는 명품관이 들어와 있으며 양쪽 건물 사이를 그림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다닐 ..
붉은 광장...국립 역사박물관...카잔 성모성당... 으왕~~~~~날씨 좋다.. 이 것이 진정 러시아의 하늘일까??? 이 곳이 진정 동토의 나라 러시아란 말인가??? 볼쇼이극장을 바라다보며 사상가 다운 포즈로 편안하게 서 계시는 양반... 마르크스... 석상에 쓰여져 있는 글귀는 "프롤레타리아여~~~단결하라!"뭐 그런 내용이라는데... 20세기 최대의 ..
모스크바 나에게 모스크바하면... 먼저 "백조의 호수"와 같은 아름다운 발레가 생각나지만 시베리아 추위와 함께 냉전시대의 철권 통치...공산주의 혁명...강제 노동 수용소...비밀 경찰... 그래... 뭔 일이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한...그런데 알 수 없는...이걸 크레믈린이라 하나???ㅋ 그래서 ..
전통적인 러시아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피의 사원... 그리스도 부활 성당. 알렉산드로 2세가 이 곳에서 1881년 인민의 지식인 의지파에 의한 폭탄테러로 피를 흘리면서 서거... 그래서 피의 사원이라 불리움. 알렉산드로 3세가 그를 기리기위해 지은 성당이며 바실리 성당을 모델로 해서 지었다. 당시 엘렉산드로 2세는 크림전쟁에서 크게 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