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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or 인도양/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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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사파리 캣츠쇼. 호텔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우~~~와~~~! 엄청나게 큰 바베큐장. 불로 뜨겁게 달군 돌 판을 갖다 주는것으로 야생고기 바베큐 시식 시작~ㅎ 이거슨 아마도 칠면조인듯..뻑뻑해서 식감도 맛도 별로.촬영용~ㅎ 젤루다 맛있었던 고기는 염소고기.젤 부드럽기는 악어고기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템포 음악에 맞춰 젊은 무용수들의 고 난이도 동작들로 이루어진 안무가 신선했던 공연으로 박진감있는 무대에 바라보는 내내~~~박수!박수!ㅎ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동!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관람. 나이로비로 귀환후 자유일정. 몇 분들과 케냐 역사,지질등 모든 문화가 담겨 있는 국립박물관을 관람 하자고 의견 일치를 보고 국립 박물관 관람시작~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높은 수준의 영아사망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술사들이 처방한 부적과 특별한 약을 사용했다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악한 눈을 피하기 위해 검은 콜 또는 목탄으로 눈 주위를 칠하여 아이들을 변장했다고 설명한다.어렸을적에 암사자 엘사이야기를 아주 감명 깊고,재미나게 보았는데~암사자 엘사와 조이 아담스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녹아있는 집 주변 환경을 50년 이상 그대로 보존한 이 옛 집을 조이 아담슨과 조지 아담슨이 기증.국립박물관이기에 관심을 갖고 관람후 호텔로 직행~ 나이로비 시내는 아직 치안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해가 지고 난 뒤 외출..
마사이마라에서 나이로비로 이동. 지난밤에 잘 자고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을 떠난다. 하루 온 종일 그리고 반 나절 동안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재미나게 잘 하고 마사이마라에서 나이로비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다.조쉬아를 기다리다 이 친구에게 배낭과 준비한 물품을 주었다. 이 친구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방 정리를 하고 짐을 싸갖고 출발~이틀동안... 정성껏 준비하고,이것저것 보살펴준 마사이족 친구들 고마워~중간에 들른 휴게소 대단하다~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갈땐 못 찍었던 풍경~1시간 30분 정도인 꽤나 긴 길이 이렇게 먼지가 작렬하는 길인데, 지난번엔 창문을 열고 달렸으니 말해 뭐해~ 이 먼지가 그대로 차안으로 들어와 차 안이고~ 사람이고~ 가방이고~ 뭐고~ 다 곱디고운 황토가루가 살포시 내려 앉은 것을 보고는 엄청나단 말밖에...ㅎ 그런데..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2(5)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저편에 여러대의 지프가 모여 있다.이거슨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인뎅~드라이버가 휭허니 핸들을 돌려 가까운 곳으로 잽싸게 달려간다.과연 무얼까???표범이다!표범은 주로 나무위에 있다는데,어쩌다 이 곳에서 이렇게 봉변을 당하는 걸까?그래도 품위를 잃지 않고 차량 사이로 유유히 사라지는 넘...멋져~어디서 나타났는지 갑자기 늘어난 차량들...우연찮게 표범까지 봤으니...이젠,빅 파이브중에 코뿔소만 남았다.ㅎ길잡이님 말로는 코뿔소는 호수근처가 서식지라 그 곳 아니면 만나기가 쉽질 않다고~일런드 영양.영양 가운데 가장 큰 일런드 영양은 몸의 길이는 3.1~3.5m 어깨높이가 1.8m, 체중은 900kg 정도이며,연한 갈색이다.갈기가 짧고 검으며 목 밑에는 늘어진 살이 있고, 암수가 다 뒤틀린 모..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2(4) 점심식사 약속장소에 도착.엄청나게 큰 악어와 하마가 사는 강.purungat bridge3대의 지프중 우리차량만 무전기가 없어서 이 곳으로 점심장소를 정 한것 같은데,40여분을 기다리니 점심 도시락을 실은 나머지 두 대가 나타났다.한 대는 누우때 이동하는걸 보느라~한 대는 치이타인지 표범인지가 뭔 짐승인가를  잡아 먹는 현장을 보느라~늦었다고...헐~캠프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총을 가진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 강에 사는 악어와 하마를 보러간다. 2m가 넘는다는 악어가 물속에 있다.악어때가 이동하는 길목.하마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국경국제 경계탄자니아 입국 금지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2(3) 달려라 달려 가까이 간 곳은 방향이 조금 달라져 세마리중 두 마리만 보이지만우리 모두 흥분하기에 충분하다.ㅎ기다려도 기다려도 세마리 모두 널브러져서 자고 있는 듯... 기다리다 포기하고 자리를 떠서 잠시 이동하는데 우리차 뒷 문짝 닫히는 소리에 사자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고 누군가가 소리를 쳐서 부랴부랴 다시 원점 회귀.ㅎㅎㅎ 우리가 널 보기위해 다시 왔다구~ 제발 고개 좀 돌려 봐!우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고개를 돌려 자알 생긴 얼굴을 보여주넴. 고마워~고마워~ㅎ마사이마라 사파리 안에 있는 비행장. 경 비행기를 타고 와서 호텔에 묵으며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하고 간다고...아프리카 물소 아프리카버팔로, 아프리카들소, 검은물소,케이프버팔로라고도 부르는 대형 우체류이다. 몸길이 1.7~3.4m 무게는 500~..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2(2) 오늘은 하루종일 게임드라이브~^^ ㅎㅎㅎ 벌써 나와들 계시넴~ 오늘은 임팔라가 첫 번째~임팔라 영양임팔라영양은 뛰어오르는 능력과 멋진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놀라면 3m 높이로 약 9m의 거리를 뛸 수 있다.수컷만 뿔이 나며 ,가장 높은 서열의 수컷만이 무리에 세력권을 차지하고 암컷과 짝짓기를 할 수 있다.금색에서 적갈색까지의 색깔을 띠며, 복부는 희다. 넓적다리에 검은 줄이 수직으로 하나 있으며,각 뒷발급의 뒤쪽에는 검은 털 다발이 있다.숫컷에게는 리르(lyre)라고 불리는 하프 모양의 가늘고 긴 뿔이 있다.어제 멋지다며 바라다 보았던 장소.오늘도 얼룩말이 차지했고, 한 낮이라 물놀이도 하는 모양.뭐가???그리???웃기슈???ㅎㅎㅎ치타이때 저 먼곳에 포착된 바위위에 누워있는 사자무리~잽싸게 차를 돌..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2(1) 어젯밤 우리집 주변을 담당했던 조쉬아와 존슨.특히 조쉬아는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부부가 정을 듬뿍 주고 예뻐했다.사진을 찍으면 꼭 확인하는 조쉬아~ㅎ지금 보아도 정말로 예쁘다. 조쉬아가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떠나는 날, 내가 쓰던 배낭과 줄 수 있는 것들을 추려서 나의 마음을 주려고 기다렸는데 그날은 우리집 주변 근무가 아니였는지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친구를 주었다. 우리가 준 물품중에 붙이는 핫팩과 주머니 난로도 여러장 있었는데, 아프리카에서 왠 핫팍이래? 하는 생각이 나서 웃었지만, 쌀쌀한 밤에 캠프 주변을 돌때 요긴하게 쓸 것 같아 내심 흐믓했다.이 날 조쉬아가 아침 산책으로 집 부근에 있는 강을 보러가자고 했는데...ㅎ 이 곳은 가뭄이 심해서 물이 흐르는 곳이 자랑..
마사이마라 오후 사파리투어1(3) 게임드라이브를 마치고 캠프로 돌아 가는길에는 빛내림까징 멋지게~처음엔 왠 아주머니들이 이렇게 많을까?했는데 오갈 적 우리 차량으로 와서 적극적인 판매를 하였던 분덜~ㅎ캠프로 가는길의 마사이족 여인네.오며가며 내다 보았던 창 밖 풍경. 황토 흙 먼지가 날리던 울퉁불퉁했던 길과 나무로 만든 담장. 그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이 눈에 선하다. 특히, 지나칠때마다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던 아기야들을 잊을 수가 없다.쪼기 조 아이...ㅎ요 아기는 항상 고자리에서 고롷게 바라다 보고 있었다.해 질녘 황토땅에 마지막 빛이 비치면 이렇게 황홀한 아프리카만의 오렌지 빛을 발한다.초가삼간(?) 우리집~^^ㅎ샤워하고 잠시 휴식후 저녁식사하러 가는 길.식사후 집 주변의 짐승들로 부터 우리를 지..
마사이마라 오후 사파리투어1(2) 사파리 게임드라이브 준비를 하고 리셉션으로 와서 마사이족 친구들과 기분 좋게 찰칵!사파리는 지붕이 뚫린 차에 얼굴을 내 놓고 동물들을 찾아 관찰하게 되므로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될 수 있고 국립공원의 비포장 도로를 달리게 되므로 먼지가 많을 수 있으니 모자,선그라스,선크미 ,립 밤,마스크등을 미리 준비하라고 ...자...그럼 달려 보실까?ㅎ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입구다.지금 내 기분을 그대로 표현한 시원한 사진~ㅎ 정말 뭐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인데~ 너무나 여러명이 거의 결사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니...ㅠㅠ 곁 눈으로 뭔가 팔아 줄 만 한 것을 찾아 보자니 그것도 어렵고... 또 살 수도 없는 분위기. 차 안에서 이 들과 눈 마주 칠까봐 주져주져하며 사진만 조심스럽게 찍었다.평화로운 사파리를 시..
인천~나이로비 도착. 마사이마라 이동후 사파리투어1(1) 아무리 생각해도 난 참! 희안해~~~ 내 사주엔 역마살이 있는 게야.그것도 아주 쌘 ~ㅎㅎㅎ 7월에 동 아프리카 예약하고 9월엔 짝꿍이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파키스탄 여행상품을 예약 해 놓고는 컨디션 조절을 하며 조신하게 지내 왔눈뎅... 6월엔 허리가 많이 안 좋고,눈도 촛점이 잘 안 맞춰지고~또 엄살병이 재발한 것인지? 결국엔 파키스탄을 해약하자 맘을 먹고... 아프리카나 그져 잘 다녀오고 생각해 보자 했다. 일단,그럼~ 허리부터 좀 해결하자 하고 생각해 보니 봄에 건강검진할때 골밀도 수치가 경계선상에 있는데 주치의는 아직은~ 이라며 처방을 주지 않았다. 내심, 이제는 연식이 좀 됐으니 골다공증 치료를 해야 할 때가 되질 질 안았나 했었눈뎅... 동네 의원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하니 역시나 경계선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