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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뚜르 드 몽불랑(TMB)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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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에서 자유를~~~ 마지막 날... 고뤠서 오후 2시까징 자유일정이야~~~ 아~~~웅~~~!!! 이렇게... 나르고 싶었으나 페러 스케줄이 우리에겐 너무나 촉박해서 포기...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고... 트레킹 초반부에 우리가 우중에 걸었던 길들이... 너무나 궁금헸기에 브레방 전망대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원없이 바라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눈 뜨자마자...마지막이 될 샤모니 시가지 바라다 보기...ㅋ 도로위엔 청소차와 택배차만이 보이고... 저기...저 곳이 브레방 전망대... 깔끔하게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 샤모니 시내... 열광의 도가니는 이렇게 아침을 마지하고... 성당앞도...멀끔하게 세수를 하고... 빙하가 안고 있는 주택가들을 지나... 케이블카 타러... 활공장으로 오르는 패러 글라이더들.....
12일-4...샤모니는 지금 ULTRA-TRAIL DU MONT-BLANC 열광의 도가니... 울트라 tmb마라톤대회는 코스가 다섯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코스별로 각각 출발 시간과 장소가 다르다고... 참가자가 매년 5천여명 정도가 참석했었는데 올핸 약 9천명이 넘었다고... 하일라이트는 우리가 12일 동안 힘들게 걸었던 168KM를 40시간 안에 주파를 하여야 하는 대회로... 이 대회..
12일-3...트리앙(1320m)-꼴 데 발므(2191m)-몽록(1400m)-샤모니 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ㅋ 대장님과 브래드...함께 해서 행복했어요...내년엔 어디로 대불고 가실꺼죠??? 몽블랑만을 바라보며 TMB를 시작한지 12일째... 한바퀴 휭~돌아돌아 샤모니에서 다시 만난 몽블랑이 꿈 속 인 듯 아련하다... 이제부터는 몽블랑을 조망하기 좋은 포제트능선을 따라..
12일-2...트리앙(1320m)-꼴 데 발므(2191m)-몽록(1400m)-샤모니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 표지석을 지나면 저 멀리 샤모니 시내와 그 위로 햐얗게 빛나는 몽블랑과 고대 성당의 첨탑 모양의 거대한 에귀베르트의 봉우리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곳에서 몽블랑위를 날으며 공중 부양도 하고... 팀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 간식도 ..
12일-1...트리앙(1320m)-꼴 데 발므(2191m)-몽록(1400m)-샤모니 *** 소요시간 / 12시간... TMB 마지막 날... 지구 온난화로 하단부 3분의1의 절반 이상이 녹아 내린 트리앙 빙하를 바라다보며 트리앙 마을을 빠져나와 포트클라(1527m) 고개를 넘고...발므고개(2191m)를 향해 꾸준히 올라간다... 어제 저녁... 몇 몇분을 제외한 대다수의 팀원들은 계단을 오르 내릴..
11일-2...아흐페트산장(1630m)-아흐페트 윈도우(2665m)-트리앙 빙하-트리앙(1320m) 트리앙 빙하얏!!! 다 내려왔다... 내 표정 좀 봐... 정신줄을 반 정도 살짝 내려 놓은...ㅋ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올랐을때 바로 그 표정이다...얼. 오르막은 쉬운데...항상 내리막이 잼병인 나... 이 길을 내려오느라,긴장을 많이 했는지... 정말... 심적,육체적으로 힘들었고...피곤했다... 짝..
11일-1...아흐페트산장(1630m)-아흐페트 윈도우(2665m)-트리앙 빙하-트리앙(1320m) ***일정을 변경하여 전 구간중 힘들기로 NO.1,2를 다투는 아주 가파른 너덜길을 걸어 아흐페트 윈도우를 올라 트리앙 빙하를 보다...10시간 소요 무거운 메론 2개가 달랑~ 남았는뎅... 서로서로 눈치만 보고 아무도 챙기질 않아....ㅋ 대장님~ 오늘은 날씨도 좋고... 그동안 궂은 날씨로 알프스..
10일-2...라 풀리(2071m)-프라 드 포-이써트-샹페(1466m)-아흐페트 산장 썅페호수...침엽수림과 만년설의 알프스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로써 스위스의 유명한 휴양 도시.. 저 멀리 보이는 이써트 마을... 이써트마을을 지나 약간 가파른 산길로 접어든다... 와인을 엄청 좋와 하는 브래드가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란다...ㅋ 그 와중에 심심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