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유럽or 발틱

(94)
여행 마지막날은 블루라군이 최고!!! 아이슬란드에서 미군이 철수하기 전,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케플라비크 공군의 숙소 단지를 호텔로 바꾼 BB hotel 내부... 군인 가족들이 살았던 가정집이어서 널직널직하다. 레스토랑 가는 길엔 이러한 풍경이... 캬~~~ 공군들의 음식점이었던 레스토랑의 피자 한 판의 감격의 비쥬..
멋진 조각~ 선보이져,멋진건물~ 하르파.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와 함께 레이캬비크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하르파 콘서트 홀... 총 4년의 건축 기간을 거쳐 2011년 개관하다. 아이슬란드 대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현무암 절벽의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창문으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부의 음향시설 또한 세계 최고중의 하나로 꼽힌다고... "선 보이져"는 팍사플로이만에서 에스야산을 바라보고 있는... 디자이너"욘 귄나르"가 만든 실외 조형 예술작품이다. "태양에 대한 찬사"라는 부제가 달린 이 작품은 레이캬비크 건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발표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원작자는 그 전에 숨을 거두어 보질 못했다. 철재와 유리로 만들어진 기하학적 구조의 건축물인 하르파
페를란 언덕에 올라 시내조망. 페를란은 "진주"라는 뜻이며,할그림스키르캬 교회와 함께 레이캬비크 렌드마크 건축물. 이 곳은 사실 레이캬비크에 온수를 공급하는 6개의 온수저장탱크이다. 1939년 첫 번째 탱크가 건축되었는데, 시내 모든곳에 보낼 수 있는 압력을 얻기위해 높이 61m의 언덕위에 만들어졌다. 이 곳에서 보내는 온수는 레이캬비크 시내의 10층짜리 건물은 물론, 할그림스키르캬 언덕까지도 보낼 수 있으며 6개의 탱크에는 4백만 리터의 온수를 저장할 수 있다고... 1991년 페를란은 유리로 만든 진주 모양의 돔형 지붕 아래 360도 회전 레스토랑과 카페,전망데크와 기념품샵,사가박물관등이 있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재 탄생되었다.
국립박물관.
레이캬비크의 번화가 라우가베구르 거리. 11일..레이캬비크 - 블루라군 - 케플라비크. 아이슬란드에서 마지막 날... 레이캬비크 시내관광과 블루라군 온천욕으로 마무리 한다. 부티크,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는 레이캬비크의 번화가이자 상점가가 이어진 이 거리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중 하나이기도하다. "라우가베구르"라는 이름은 "빨래길"또는"물의 길"이라는 뜻으로 근처의 따뜻한 온천수로 옷을 세탁하였던 시절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바닷가로 가는 길... 또 만났네~ ㅋㅋㅋ 정원을 예쁘게 가꾼 집. 레이캬비크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는 루터교회로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건설기간만 41년이 소요 되었다고... 17세기 아이슬란드의 시인이자 정직자인"할 그리뮈르 페테르손"의 이름을 본 따 교회의 이름을 지었다 한다. 7..
흐라운포스와 바르나포스 그라브록 분화구에 올라 주변 풍광을 조망하고, 40여분을 달려~ 아이슬란드 서쪽에 위해 있는 폭포로 용암대지 주변을 흐르는 개울들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는 폭포인 흐라운포스와 바르나포스가 있는 곳에 왔다. 이곳에서 점심식사. 대장이 3,200kr 선택해서 먹었지...싶은데, X10을 하면 32,000원 정도. 가격에 비하면... 좀, 허술해서 아이슬란드의 높은 물가를 실감. 우유빛 파스텔톤으로 넓게 펼쳐진 아이슬란드에선 귀한 모습의 폭포인 흐라운포스. 어느해 크리스마스 무렵, 아치위에 올라가 놀던 형제가 폭포로 떨어져 실종이 되었는데, 그 엄마가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망치로 부셔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는 바르나포스 이 주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치가 있었고..
이트리 툰가에서 북극물개를 만나고,특이한 모습의 그라브룩을 걷다. 제주 용눈이 오름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이중 분화구 그라브룩. 잘 말리고 있는 호박꼬지 인줄 알았넴~ㅋ 멋진풍경을 보여주는 이트리툰가는 흰모래해변으로 유명한 곳. 물개가 있기는 있는데, 너무나 멀리 있어서...ㅠㅠ 날씨가 우중중해서 그런가 꼼짝않고, 움직이질 않아서 바위인줄 ..
브디르의 검은교회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부디르는 검은 교회와 부티크 호텔로 유명한 작은 마을... 주변에 별다른 시설은 없지만, 마을을 상징하는 검은 교회와 고즈넉한 풍경덕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네~ 부디르 교회는 1703년 처음 건축되었지만... 중간에 무너졌다가, 1848년 공동묘지옆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