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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북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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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자이언트 코즈웨이2. 해안선을 따라 여기까지 걸어서... 다시 시작점으로... 시작점에서 셔틀버스도 다니지만 우리팀 대다수분들은 걸어가는 걸루다...ㅋ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돌아 보고 주변도 산책하고...ㅋㅋㅋ 어제 잔뜩 흐린 하늘에서는 저녁내내 ...그리고 아침까지 비를 내리더니 자이언트 코즈웨이가 가까와 질 수록 먼 하늘에서부터 훤해지더니 도착해서 주상절리를 만나는 동안 감사하게도 비 한방울 안 맞고, 신기하기도 하고...아름답게 펼쳐진 왕복 트레일을 즐겁게 걸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도 규모가 엄청난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땀이 살짝 날 정도로 걸으며 돌아오는 길 전신 맛사지 받은것 처럼 온몸이 새털처럼 가볍다... 하늘이 파랗게 청명한 맑은 날씨 부럽지 않게 영국 특유의 흐린 날씨가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 것 ..
벨파스트...자이언트 코즈웨이1. 관심 최고 일정지야... 숫자로 계산할 수 없는 값진 자연경관을 내내... 바라다 보며 꽤나 긴시간을 걸을 수 있는 곳이라서다. 바다위 불쑥 솟아 있는 약40,000개의 거대한 현무암 기둥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 곳은 북아일랜드의 앤트림고원과 해안경계선을 따라 발달한 현무암 절벽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나 멋진 풍광은 바다를 건너 스코틀랜드쪽으로 성큼성큼 걸어 가는 거인의 발자국이라는 전설을 낳았다. 이런 모습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한 학자들의 지질학적 연구가 300년 넘게 계속되었고, 이는 지구과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고... 신생대 제3기인 약5,000만~6,000만년전 당시, 아일랜드섬은 영국 본토와 한 대륙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용암이 분출하면서 바다와 만나 바닷속으로부터 응고하면..
북아일랜드의 주도 벨파스트...벨파스트 성. Cave Hill Country Park 안에 위치한 벨파스트 성을 찾아 갔다.. 언덕위의 성에서는 벨파스트 시내가 잘 내려다 보이는 이유로 벨파스트 역사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2차 세계 대전때에는 작전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초의 성은 12세기 노르만인들에 의해 바뀌었고, 현재의 성은 1870년대 완성된 것으로 전형적인 스코틀랜드의 귀족풍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이 성의 주인이었던 Shaftesbury가문에서 1934년 성과 정원을 시에 기증했다. 싹싹하고, 귀엽고, 지혜로운 여행팀의 막내... 여기는 벨파스트 성 지하... 혹??? 여기가 2차 세계 대전중 작전 본부가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을 하니 조금은 으스스하기도...ㅋ 하지만 이 곳은 벨파스트 성의 카페... 자유시간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