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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실크로드

우루무치...홍산공원,국제바자르.


우루무치 시민들의 휴식처...홍산공원의 이름에서 처럼 붉은 사암으로 된 산이다...

수십년간 녹화사업을 벌여 지금은 붉은 사암은 볼 수가 없고 잘 가꾸어진 화단과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 웃긴 전망대 오르기...엘리베이터안에서 ...

지금까지는 이렇게 좋왔는데...

오르고 보니 망했엉...

전망대에 입주해서 영업을 하던 곳들이 모두다 철시가 된 상태...

이곳으로 가도...저곳으로 가도...도깨비 나오기 일보직전...

조명이 켜져있는곳이 이곳 단 한군데...






어이가 없기도 하고 ...입장료도 이곳 물가로 치면 싼 편은 아니었는데...

다행히도,삐죽 열어진 창을 통해 창밖 풍경을 찍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옴...ㅋ


















사막길을 목숨을 걸고 다니던 상인들의 길...실크로드.

단지 이 길은 물건과 사람이 오고 가던 길이 아니라... 동서가 만나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교류하던 장이었다...

이 길을 통해  차와 비단이 이동했고... 종교가 전파되었고... 그러다보니 훗날 엄청난 유물을 품고 있는 유적지가 되었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이동수단으로 편안하게 접해 본 실크로드와 유적지와  그곳에 보존되어 진 유물들...


실크로드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하고 가서... 정확한 설명을 듣고...

그래서,더 많은것을 이해하고... 알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운점이 많지만

그래도...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하며 그 곳에 대해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