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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네덜란드

헤이그 덴하흐 마우리츠하이스미술관,평화의 광장.

마우리츠 하위스라는 명칭은 미술관의 첫 소유주였던 "요한 마우리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마우리츠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왕립 미술관이였지만 1995년 민영화되어 관리되고 있다.내부에는 약 8백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주로 16~17세기 플랑드르 화가들의 작품이전시되어 있다.루벤스나 렘브란트,베르메르 등 유명한 작가들의걸작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대표 작품이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베르메르 1666년

베르메르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네델란드의 모나리자 라고 불릴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짓는 한 소녀를 그렸다. 누군가의 부름에 뒤를 돌아본 듯 고개를 살짝 돌려 시선을 향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진주 귀걸이가 어두운 배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면서 소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게 한다.

렘브란트 제자 칼레 파브리티우스 작품 황금 방울새

해부학 강의 --렘브란트 1632년해부학 강의를 하고 있는 니콜라스 튈프 박사와 그의 강의를 듣고 있는 7명의 인물을 그린 그림이다.빛과 어둠을 강렬하게 대비시켜 죽음과 삶의 강한 대비를 보여 주고 있다.이 그림이 그려진 당시에는 해부학수업이 인기가 많은 수업이었는데, 암스테르담 외과 의사 협회의 요청으로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모습을 렘프란트는 이 그림을통해 호평을 받아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역광이 비추고 있는 평화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