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가르 계곡으로 가는길에 마을 초입에서 쉬가르 포트까지 걸어서 이동 한다.
이동에 지루하지 않게 시골마을 걷는 재미가 솔솔~ㅎ
시골마을 작은 아동복 가게인데 제법 예쁜 공주옷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사장님은 옷들이 다 예쁘다하니 환하게 웃어 주신다.
이어지는 정겨운 골목길...어릴적 뛰어 놀던 동네가 생각나~^^
잠시 걸어가니...14세기에
이란 출신인 사예드 알리 함다니가 지은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가 나타난다.
2005년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작은 규모지만 단단하게 지어진 모스크이고 관리도 깔끔하게 잘 하고 있는 듯하다.
단단해 보이는 나무에 섬세한 조각이 돋 보인다.
마을 사람들도 만나 반가운 눈인사도 나누고,이곳저곳 구경하며 걷다보니 쉬가르 포트도착.
포트안쪽 풍경
포트의 한 부분을 호텔로 개조하여 투숙객을 받는다하는데
이 곳이 바로 입구인것 같다.
고맙게도 게스트하우스 객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감사^^
1박에 140불이라네~
옆으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쉬가르 계곡이 있다.
쉬가르성.
내부의 유물들...
견고한 나무에 세밀하게 조각한 가구가 귀해 보인다.
쉬가르계곡에서 빨래하는 여인네.
지금은 우리가 먹을 점심을 준비하는 중...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음식을 잘 먹고 출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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