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남아시아/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따라 파수지역으로 이동~(1)

레이디핑거!!!

캐러비언들이 새겨 놓은 음곽 조각물.

터널을 지나니 너무나 아름답지만 슬픈사연이 있는 아타바드호수를 지난다.

 

이 아타바드 호수는 2010년 1월4일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 규모 산사태로 인해 만들어 졌다.

이 산사태는 또한

카라코람 고속도로(KKH)의 19km를 매몰하고 침수시켰으며

5개월 동안 훈자강의 흐름을 막아 호수가 마을과 들판을 범람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25,000명에 달하는 훈자 상위인구는

2015년 9월 여러개 터널을 뜷고 새롭게 시공되는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재 개통될때까지

보트가 유일한 소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교통은 단절되어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