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카니발의 신나는 쌈바 퍼레이드를 즐겨 보아요~^^(1)

브라질 리오 카니발(Carnaval do Rio de Janeiro, Rio Carnival)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열리는 축제다.
매년 1~2월 무렵에 시작해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전날인 참회화요일(Mardi Gras, Shrove Tuesday)까지
약 5일간 개최된다.
가톨릭 전통의 카니발이지만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역사 속에서 유럽과 아프리카, 원주민의 전통이 뒤섞인 다채로운 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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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니발은 상파울루(Sao Paulo)와 사우바도르(Salvador), 헤시피(Recife)에서도 열린다.
리오 카니발은 그중에서도 삼바 퍼레이드가 열리는 유일한 축제로
규모와 화려함 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쌈바(Samba)는 아프리카 문화에 뿌리를 둔 브라질의 전통춤이다.
앞뒤로 걷는 단순한 스텝에 4분의 2박자 리듬에 맞춰
격렬하게 몸을 흔드는 동작이 특징이다.
서아프리카 지역의 전통춤과
폴카·하바네라가 뒤섞인 마시셰(Maxixe)에서 발전해 독창적인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리우 카니발의 쌈바 퍼레이드는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의 쌈바 학교(Escola De Samba)들이
경쟁하는 삼바 경연대회다.
쌈바 퍼레이드는
1920년대부터 카니발에 등장했으며
지금처럼 규모가 커진 것은 1950년대 무렵이다.
퍼레이드의 성장으로 쌈바 학교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경연대회는 승강제1) 로 치러지기 시작했다.
즉 쌈바 학교들은 하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최상위 리그에 올라가야만
쌈바 퍼레이드(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경연에 참가하는 쌈바 학교는
일 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심사 결과는 카니발이 끝난 다음 날인 재의 수요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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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비 단디 하고 나왔다.ㅎㅎㅎ

호텔 로비는 벌써부터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ㅎ

지나치는 거리의 그림도 대단한 작품 수준.

드뎌 오늘의 공연장 도착하니,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져 꿈만 같다.ㅎ

쌈바 퍼레이드는
전용 공연장인 ‘삼보드로무(Sambódromo)’에서 진행한다.
삼보드로무에는 쌈바 퍼레이드를 위한 700m 정도의 길이 있으며
이를 관람하기 위한 9만여 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1984년 완공됐으며
관람료는 구역에 따라 다르다.
쌈바 학교 하나가 길을 따라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는
약 60~8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쌈바 학교의 프로그램은
각자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주제에 따라 음악과 춤, 의상 등을 맞춰 표현한다.
쌈바 학교 하나에 5개 이상의 축제 차량이 동원되며,
차량은 철제 구조물과 나무 등을 사용해 한껏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차량은
안전을 위해 사람이 밑에서 직접 움직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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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쌈바축제는 세계 3대 축제중 하나라고 하나.
쌈바축제 기간은 매년 2월말~3월초 사이에 4일간 열리는데,
토요일 밤부터 수요일 새벽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리우시내가 온통 축제의 분위기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