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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or 인도양/마다가스카르

안다시베~토아마시나 가는 길 위에서~

눈 깜짝할 새 초토화 된 아침밥상!!!
원인은 너무나 맛있는 바케트빵 땜시롱~^^
바케트빵은 잔인하게 뽀솨진 부스러기만 남아 있고나~ㅠㅠ
내가 먹어 본 중 최고의... 잊을수 없는 환상의 맛~^^
겉! 빠! 속! 촉!
사람의 입맛이 다 똑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정신없이 먹어대니~
몇 번을 리필을 했건만,
모두들~ 우리는 아직도 바케트를 더 먹고프다고~하고 있다고라ㅎㅎㅎ
오늘  아침으로 준비한 빵이 순식간에 매진 사태가 벌어졌다.
그 속도가 얼마나 빨랐는지 사진 한 방 찍을새가 없었다.ㅎ
 
엊저녁 식사땐 입구부터 써빙을 해 주어서,일찌감치 입구쪽엘 앉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저~안쪽부터 음식을 갖다주네~ 그려.ㅎ
리필까지 안쪽 테이블에 가져다 주니 눈물이 날 정도로 서운해써.ㅎㅎㅎ
자릿복이 없는 우리팀은 맛있는 바케트 빵을  제대로 먹질 못해 진심으로 아쉬웠다.
판매하는 바케트 빵을 사서 사용한다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ㅎ
 
아뭏든 잊을 수 없는 롯지숙소다.좋은곳에서 잘 먹고, 잘 쉬고 갑니다~^^ㅎ

이 곳은 정말로 경제 활동을 할 기회가 없어 산에서 나무를 잘라 땔감을 만들어 팔거나
나무에 불을 놓아 숯을 만들어 파는게 고작이다.ㅠㅠ

차창밖으로 보이는 이 자루들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가이드님이 직원주려고 산다해서 물어보니, 음식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않될 숯이라고 한다.
이곳의 숯은 유칼립투스 나무를 태워 만든 숯이라 향과 품질이 아주 좋다고...

 

차량 번호를 바지로 덮어 놓았어.

차량에 기름을 넣는 동안 우리는 휴게소에서 땅콩 사 먹고 잠시 휴식~^^

이쯤되니~위험천만한 이 길을 목숨 부지하고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마음속으로 빌었다.ㅠㅠ

 

칭기국립공원까지 최악의 도로위를 10시간이 넘게 황토먼지 뒤 집어 쓰며 달려가서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그랑칭기 트레킹을 마치며 어디 한 곳 다치지않고 살아서 트레킹을 마치고,
이 위험한 도로를 아무런 사고없이 또 살아 나왔다는게 너무나 감사~^^감사~^^
 
마다가스카르에서 레위니옹으로 항공이동할  토아마시나란 도시에 무사히 도착.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