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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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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엘 그레꼬의 눈물의 극치..베드로의 눈물.. 엘 그레코(El Greco)는 스페인이 낳은 화가. 원래는 그리스 사람이었는데 일찍부터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받아 로마에서 수학한 후 나중에는 톨레도에 정착하면서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가 되었던 사람. 그의 그림은 종교화와 초상화가 대부분이었고 색채와 명암의 교묘한 대비로 인해 모..
8일..톨레도 대 성당 내부 관람... 트란스빠렌떼는 스페인이 한창 잘나가던 1721년에 나르시소 또메(Narciso Tome)에 의해 시작되어 다른 사람의 조력 없이 12년에 걸쳐 1732년에 완성됨으로서 톨레도성당 미화작업의 절정을 이루게 되었다. 천장화와 채광창, 그리고 주변과 뜨란스빠렌테 표면의 세밀한 조각들까지 토메가 면밀..
8일..스페인 카톨릭의 총 본산인"톨레도 대 성당". 톨레도의 장구한 역사를 통해 형성된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좁고 복잡한 거리들이 미로처럼 얽히고설킨 언덕길을 오르내리노라면 기독교인과 모슬렘, 유대교인들이 한데 모여 살던 흔적들을 보게 되지만 막상 무어인들이 이 땅에서 추방되면서 기독교인들의 중심지가 되어,..
8일..스페인-천년의 고도 중세 도시 톨레도..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 떨어진 지점에 있는스페인 중남부 카스티야라만차 지방 톨레도 주의 주도이며 그리스도교,아랍,유대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 도시이다. 1085년 알폰소 6세에게 점령당한 후 카스티야 왕국의 정치적·사회적 중심지가 되었다. 1560년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긴 후..
유럽 최서단의 땅끝마을인 까보 다 로까... ​까보 다 로까는 여행을 계획하고 사진으로 몇 번 보았는데 크게 볼거리가 있기 보다는 유럽 최서단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많이 가는 곳 일테고... 포르투칼에 왔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들러 보는 '바람부는 바닷가 언덕'​ 정도로 생각하면서도 무언가 있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졌었다.​ ​ 실제 와 보니 생각보다는 좋았다.​ 유럽 대륙의 최서단이라는 ​상징적 지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풍경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 이외에도 항상 땅끝 마을에 오면 느껴지는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 아무튼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곳이었다.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은 좀 더 멀리서 주변 풍광을 넣어서 찍지 못 한 것이 아쉽다... 그 당시에 내가 느꼈던 감흥을 나타내는 풍광을 담은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는 이..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에서...... 리스본에서 도착 한 날 저녁 메뉴로 정어리구이를 의무 방어 수준으로 조금만 먹었다... 그 이윤??? 정어리구이 자체 맛도 그랬지만 점심에 바베큐를 너무나 배 불리 먹었기때문... 음식점 들어가기 전 가이드 말로는 삼겹살 딱!!! 세조각을 준 다는데 우리는 인심이 후~~~한 직원을 만나 삼겹살 바베큐는 물론 생선살 바베큐까지 추가로 더 주어서 원 없이 맛나게...배부르게...먹었다... 다음날 점심에 먹은 음식은 대박!!! 감자를 앏게 채 쳐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것과... 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살을 기술적으로 불려서(요게 관건인거 가틈) 양념과 함께 올리브기름에 볶은 음식인것 같은데??? 요게...요게...기가 막히다...ㅋ 바삭한 식감이라든지... 고소하고... 얕은맛이 나는... 훌륭한 음식이었다...
왕비의 마을로 유명한 오비두스.. 1228년 포르투칼의 왕이었던 디니스왕이 오비두스를 보고 한눈에 반한 이사벨 여왕에게 오비두스를 선물하면서 이곳은 "여왕의 직할시"가 되엇고 그런 이유로 :왕비의 마을"이라는호칭이 생겼다.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로 선정 될 만큼 골목골목 아름다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다. 버스안에서 본 오비두스 마을... 왕비의 마을이라해서 기대가 컷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구만...ㅋ아늑하고 예쁜마을이란 느낌이 든다... 요기가 오비두스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오비두스 마을로 들어가는 성문...햐~~~기대된다...ㅋ 마을로 들어가는 성문 위에 장식된 아쥴레주​...​ 성문을 들어서고 무의식적으로 바라다 봤을때 정확하게 이 노인의 존재를 인식하진 못했는데 뭔가 섬뜩한 느낌이 있어서 깜짝 놀랐..
발견기념탑.. 포르투칼이 해양국가가 되는 그 기초를 쌓는데 공헌한 사람인 앤히크왕자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범선 모양을 모티브로 만든 탑이 바로 발견기념탑.. 고딕양식의 건물로 포루투칼 전성기인 15~16세기에 지어졌고 마누엘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저 발견의 탑 맨 앞에 조각된 남자가 앤히크왕자. 탑안에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저 맨 앞에 당연히 엔히크왕자. 그 뒤는 콜럼버스, 마젤란, 바스코 다 가마 등 대 항해 시대의 인물들과 항해에 동반한 기사,천문학자,선교자 등이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광장 한 가운데 대리석 바닥위에 가이드를 중심으로 일행들이 동그랗게 모여 있지?? 저게 뭐나면 그 당시 1500년대 만들었다던 세계지도.. 정말 신기하게도 지금과 아주 흡사한 모양으로 지도를 만들었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