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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중국 (트레킹)

야딩풍경구(성도-야안-루딩-칸딩-신도교).....[1일,2일]

2012.04.19

 

 

[15:25] 인천공항 출발~

[21.15]성도공항도착[합비경유]

 

 

 

2012.04.20

 

성도-상리고진-야안.. 차마고도부조상-얼랑산 터널-루딩-칸딩-절다산고개-신도교.

 

 

 자.... 떠나가 볼까요???ㅋㅋㅋ

합비공항... 

 성도공항 도착 후 호텔로 고고~

 호텔 앞 풍경..

 

주행을 하던 중 신호대기에 걸리자... 운전석 문이 열리고 기사양반이 하는 행동. 

 운전석밑에서 물이 나오고 그 물로 사과 씻어 먹기...ㅋㅋㅋ

그리고 출바알~~~

 

 

 기대 속에 도착한 상리고진...

 

옛 중국 청나라의 마을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상리고진은

 

중국 옛 마을을 방문할 때는 마을보다는 마을 주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의 특산품인 옥수수가 집집마다 걸려있는 독특한 관경을 볼 수 있으며,

 

이 옥수수로 가루를 판매하거나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상리고진-야안에 위치하며 그 당시 국가주도하에 라싸로 교역하는 차의 집결지...]

 

죽순을 쓸어서 널어놓았다..

 

 

요도 빨갱이...

 

이불도 빨갱이...

 

베개도 빨갱이... 모두모두 빨개...

 

 

 

잠이 안 올 것 같아...

드넓은 평원을 지나 야안으로..

 도로옆에 위치한 차마고도부조상..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3.437m의 얼랑산 계곡에 있는 얼랑산 터널... 가장 길기도 하다...

 

그리고 이 길은 성도 쪽에서 티베트로 가는 유일한 길이며,

 

이 길을 이용하여 중국이 티베트를 정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랑산을 기점으로 중국과 티베트가 나누어지는 것이랍니다.(다른 분 글 참고했음...)

 얼랑산 터널을 지나 굽이굽이 산악도로를 타고 가는데...

산꼭대기로 올라 산허리를 지그재그로 난 산악도로를

기나긴 시간 하염없이 달려... 달려...

 

본격적인 동티베트의 첫 마을 루딩마을 입구 통과 중...

 

 

 

서남지역에서 가장 깊은 협곡(대도하)을 하염없이 굽이굽이 돌고 돌다,

 

내 눈에 들어온 풍광이다....

 

 

 

이곳에 오기 전 루딩교에 대한 글을 읽은 후

 

궁금했던 곳.

 

이 사진의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역사의 현장에 직접 가서 본다는 기대감이  있던 곳이었는데

 

상리고진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어스름한 저녁, 늦은 시각에 이곳을 그냥 통과하니 섭섭했다...

 

 

 

***루딩교는 성도로 돌아오는 길에 돌아보다... 

 

 

 

2.550m의 마을 캉딩을 지나 계속해서 고도를 올려 가다 보면

 

4.000m가 넘는 고개가 4개가 있는데

 

그중 가장 높다는 4.298m 의절다산고개를 꺼이꺼이 고통 속에 통과. [장장 총 853km...]

 

사진작가들의 천국이며...

 

아름답다 눈 그곳....

 

오늘 우리가 쉬어 갈   숙소가 있는 신도교[3.350m]에 도착했는데...

 

 

 

글쎄... 일정상 새벽 1시 넘어 깜깜한 밤에 도착하고

 

꼭두새벽에 허둥지둥 출발하느라 그 아름답다는 풍광을 확인하진 못했다...........ㅠㅠ

 

 

 

***신도교.... 천장남로와 천장북로의 갈림길에 위치한 마을..

 

 

 

###퍼온 글.... 이 길은 천장고도 라고 하며,

 

                   곤명에서 티베트로 이어지는 차마고도와는 또 다른 차마고도로 불려지고 있다.

 

                   성도(청두)의 기온도 고온다습하여 차생산의, 본고장이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차와 티베트에서 만든 소금을 바꾸기 위해, 이 천장고도를 먼 옛날 이용하였다 한다.

 

 

 

             ###(이 글은 2년 전 그곳에 먼저 다녀오신 분에 글인데 같은 현지가이드 설명을 잘 기억하고 정리를 해서 뫼셔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