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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M T B

[스크랩] 120623..월현 법흥사라이딩...

 

경관이 머찐 통나무팬션...

이 곳 쥔장님 풍광 못지 않게 맘씨도 굿!!!

 

도로변에 주차를 해 놓고 맘에 안 들어 우왕좌왕하는데...

대장님~

이런식으로 위험하게 주차를 해선 안 된다고 다하리님께 한마디 합니다...

다하리님~그 와중에도 카메라를 보고 폼 잡습니다...ㅋ

팬션쥔장님이 안전하게 주차 할 곳을 일러 주시네요...

 

사이,

문선씨~

두 남정네 사이에서 한컷!!!하는 호사를 누리곤 하는 말

세사람 중에 누가 호사를 누렸냐고? 물어보네요...

글쎄요....

물어 볼 걸 물어 봐 야지요...ㅋㅋㅋ

 

나도 담에 두 남정네와 팔짱끼고 함 찍어 봐 야징...

은근 샘나네....ㅋㅋㅋ

 

 쥔장님의  친절한 배려로 안전하게 주차를 해 놓고

라이딩준비에 들어 갑니다...

 일찌 감치 안전주차 해 놓고 기다리던 회장님부부...

 

"제네들...왜 이렇게 꿈지럭대는거야....."

혜영씨가 기다리다 한마디 합니다...

 

옆에선

요즘 조경에 푹!!!빠져있는 다하리님...

여전히 감탄을 하며 바라다 보고 있고....

 

사진속에 회장님...

분명히 회장님이신데

아름님 모습이 엿 보여 아리송송....

 

잠시후 라이딩시작....

 주말이라 캠핑족들이 총 출동을 하였는지...

도로가 어수선하네요...

이번 코스는 올여름엔 오늘로서 끝.

가을에나 다시 찾아야 할 듯...위험해!!!

 

주천강변을 끼고 피어있는 금계국을 감상하며

달려~~~달려~~~도착한 쉼터.

 

최고의 금슬을 자랑하는 훈남씨네..

 

원희씨가 정성스레 준비해서 보내 준

추억의 감자사라다 샌드위치를 반으로 자른 후

사랑을 가득 담아 명숙씨네게 살며시 건네는데. 

바라다 보는 명숙씨 살짝 수줍어 보이네요....쿡.

사랑 담은 샌드위치를 맛나게 먹은 명숙씨

시치미를 떼고 헬멧끈을 메고 라이딩 준비를 하려는데

여기서 갑자기 다하리님 반색을 하며 테클을 걸어 옵니다.....헐~~~

 

어떻게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버~얼~건 대낮에

낮 뜨겁게 애정행각을 벌리냐고요....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

"나두 한입만 줘......잉."

 훈남씨와 명숙씨~ 

어이없어  하다 신발 매무새를 고치는 척 딴청을 부리니...

다하리님 순간 정신을 차리고

뜬금없이 큰 소리로 라이딩 출발!!!!을 외침니다...

출발소리에 깜짝 놀라 바라다 보는 회장님부부...

놀라셨죠잉??? 

강심장이기로 소문난 대장님도 놀라기는 마찬가지...

요날.

원희씨가 불참하여 외로움이 살짝 묻어나긴 하는데...

간만에 자유로움도 즐기능거 같기도....

 

어제 라이딩 내...내..

을마나 열라 쏴 대는지 졸라 죽는 줄 알았음...

지금도 어제 라이딩이 여파로 온몸이 푸석푸석...

두 손 공손히 모으고 반겨주는 흰둥이를 뒤로 하고 고고~~~

 

 유독 더위에 약하다고 누차 주장하는 명숙씨...

컨디션 난조로 힘든 라이딩을 하고 있네요...명숙씨 홧팅!!!

 꺼이꺼이 힘든 라이딩끝에 도착한

구봉산장.

요기서 깨끼하나 먹어줘야 합니당...ㅋㅋㅋ

 

 대장님 다하리님께 뭐라 얘기를 하는데...

 요 사진으로 봐서

살짝 더위먹은 얘기엿던듯...

대장님의 멋적어 하는 표정이 역력하네요...

 휴식후 헬멧이나 배낭을 가끔 잊어버리시는 다하리님...

 

오늘따라 배낭을 신중이 뫼시고 있고

그 옆에서 회장님이 2차루다 주시하고 계십니당...

 철각3인방 절까지 완주하기로 맘 먹고

준비를 하는데...

대장님이 원희씨 없는 틈을 타

뭔일을 벌일려 한다눈 정보를 입수하고

고까지 수석기자인 제가

특종감이라는 예감에 목숨걸고 따라 붙었고...

 

요롷케...

조롷케...

 

 

 

 

욜심히 카메라를 드리댓으나

기대만땅과는 달리....뭐...별 볼 일 없었음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길...

 원점회귀 라이딩 시작~

 

무더위와 체력 저하를 극복해 준다눈  

땅만 내려다보며 하는 라이딩주법을 펼치던 훈남씨...

잠시 후~

혼자만의 코스를 개척하게 되는데..

 잠시 후 명숙씨와 심각한 통화끝에 우린

심하게 지쳐 보이는 훈남씨를 다시 볼 수 있었다...ㅋㅋㅋ

 얼마나 힘들었는지

회장님께 하소연을 구구절절히...

 훈남씨 덕분에 우린 그늘에서 널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덥고 습한 날씨로 넘 힘든 라이딩이었다....

오늘의 라이딩 끝지점에 도착한 훈남씨....수고하셨습니당...

 

돌아오는길 역쉬...

대장님은 계속해서 외로움을 달래느라

열라 쏘시더라....얼~~

 

원희씨 담부터 빠지지 말랑께///

여러사람 죽을 뻔 햇당께///

그리고 원희씨에 정성이 뜸뿍 담긴 수제 도나스와 샌드위치 잘 먹었쓰요///

 

참!!!

회장님네 떡도 넘 맛있었어요...

문선씨가 꼬부칠려고 시시탐탐 노렸었는데...

 다하리님과 명숙씨도 수고했당께요...

 

라이딩 끝내고 맛나게 먹으려고 들른 두부집.

지난 해 라이딩 끝내고 갔을때 

깔끔한 반찬을 곁들여서 두부찌개를 맛나게 끓여주신

쥔장님이 두어달 전에 먼곳으로 가셨다네요...ㅠㅠ

명복을 빌고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잔차타며 살아요... 

 

오늘 라이딩하신 모든분들 습하고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출처 : 고까지
글쓴이 : 다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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