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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중국 (여행)

2일차...용이 꿈틀대는 모습 황룡

 

 

 

*****06시50분. 성도 출발.

 

 

 

*****07시40분. 구황공항 도착.[*해발고도 3,500M]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 시 너무 빠르게 움직이지 말고 ,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걸으며 심호흡하기...

 

 

 

*****가이드 미팅후 황룡으로 이동(1시간30분)

 

 

 

                      계단식으로 펼쳐진 3,400여개의 석회암 연못으로 용이 꿈틀대듯  길게 뻗어있는 카르스트 지형인

 

                      세계자연문화유산 황룡관광 (상행케이블카, 도보하산 약3~4시간)....해발고도 약3,400~3,600m.

 

                      !!! 황룡의 하일라이트 오채지, 우윳빛과  크림빛을 닮은 크고 작은 연못의 분경지.황룡고사.

 

 

 

*****구채구로 이동(약2시간)....

 

 

 

민산산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구황공항...

 

 

   

 

 

 

 

 

 

 

 

 

 

 

 

 

 

 

 

 

고산 도시에 있는 공항답게

 

공기도 신선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쾌적하다....

 

더위와 장마를 피해 도망나왔는데.....ㅋㅋ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고산들과 그 위로 시원하게 내 달리는 능선길들...

 

오밀조밀한 가옥들....그와 함께 파아란 초원과 구름....

 

좋......타....

 

공항안에서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천천히 아.....주.......천천히 움직이기 시작.

 

 

 

1시간30분 정도 차로 이동하니 황룡시가지가 보인다...

 

 

요기서 뜻하지 않게  우리일행 모두 맛난 아침식사를 하고...

 

특히 된장찌게 압권!!!

 

이 번 일정은  해발고도3,500m에 위치하는 구황공항에서 시작되므로

 

버스로 천천히 이동하는 스케줄에 비해서 고소대비를 잘 해야 한다며 가이드가 내미는

 

중국 고소약이라는 홍경천인가??? 뭐라나???를

 

한 입에 털어 놓고... 

 

 

 

 

공항과는 달리 황룡에 가까와 질 수록 운무가 끼고 살짝 안개비도 내리는 듯하다...

 

 

 

입구에 당도하니 먼 하늘이 밝아지며 그런대로 좋은 날씨...

 

 


황룡은 계단식으로 펼쳐진 3,400여 개의 석회암 연못으로,


구채구와 마찬가지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석회질이 침전된 강바닥에 물이 고여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연못인데,


하얀 석회암에 고인 맑은 물은 깊이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깔을 내며 용의 비늘처럼 반짝인다.


석회암 연못 외에도 5개의 폭포와 4개의 석회 동굴, 3개의 사원도 빼놓을 수 없는 황룡의 경치다

 

 

 

 

 

 

 

 

 

 

 

 

 

 

 

 

 

 

 

케이블카를 타고  3,500여m에 올라 당도한 황룡입구다.... 

 

여기서 부터 나무로 된  평지길을 1시간정도 천천히 걷는다...

 

 

 

 

처음으로 산 산소통....

 

우리도 한번 맛 좀 보자고....ㅋ

 

별 효과가 없는거 같으....

 

요기서부터 오르락...내리락 하며 경사진길을 올라

 

고도400m정도를 더 올린다...

 

이 길을 걸을때 천천히 호흡을 조절하며 오르니 별 어려움은 없었다...

 

 

 

첨으루다 구입한 산소통에 계시는 산소맛이 어떠신가 조심스레 맛도 봐 가면서뤼....

 

 

 

오채지를 품고 있 듯 동그랗게 난 통나무길을 걸으며 감상.

 

슬슬 노오란빛이 보이기 시작하여 잠시 긴장....ㅋ

 

용에 꼬리인가???

 

 

 

 

 

 

 

 

 

 

 

 

 

 

 황룡의 하이라이트 오채지...

 

 

 

오묘하고 신비한 색깔을 내는 석회암 못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너무나 기이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그 곳 원주민들과도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멋진곳에서 함께 해 행복하다는 눈빛 인사를 하고 ....

 

그러다 보니 고소는 저 멀리 달아난듯.... 

 

신비롭다 못 해 황홀하기 까지도....

 

 

 

 

 

 

 

 

 

 

 

 

 

 

 

 

 

 

이곳은 해발 3,500m에 위치한 경이로운 황룡의 오채지(五彩池),

아래의 건물은 명나라때 세워진 티벳 불교 사원인 황룡고사(黃龍古寺)이다.

 

 

 

 

 

 

 

 

황룡고사..

 

 

 

 

 

연못 수면이 거울처럼 맑고 푸르다는 "명경도연지"

 

 

 

 

 

 

 

 

 

 

 

 

 

 

 

 

 

 

 

 

 

 

 

 

 

 

 

 

 

 

 

 

 

 

 

 

 

 

 

 

 

 

 

황금빛 칼슘 침전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금사포지"

 

 

 

 

 

 

 

계곡을 내려오다 보면 마지막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영빈지(迎賓池)"

 

 

모양이 독특한 350여개의 갖가지 빛깔의 연못이 선경을 이루어 손님을 맞이한다는 "영빈지"

 

 

높이 14m 규모의 "비폭류휘" 폭포

 

 

 

 

 

 

 

 

구채구에 있는 격상호텔...

 

한글간판이 여러개 눈에 뜨이는 동네....

 

우리나라 관광업계가 단골인 모냥.

 

 

 

가이드가 매트에 전기장판을 깔아주어서 따뜻하게 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