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2...여강고성 야경.

 

 

사자산에 올라

 

전망대가 있는 카페로 들어가 오붓하게 자리를 잡고

 

오라버니께서 사주신 커피마시며  야경사진을 찍었다...

 

전주언니와 오라버니...안산언니...우리 부부...

 

 

 

사진찍기 열공모드인 네분...

 

언니와 난 쓰디쓴 커피 식어가는 줄 모르고 자근자근 이야기모드 ...ㅋ

 

 

 

그때....

 

상큼하게 불어주던 바람과

 

낮과 는 달리 화려한 모습으로 변장한 고성야경이 볼 만했다...

 

 

 

촬영을 끝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좋은분들과 룰루랄라 거닐었던 여강고성길...

 

벌써 행복했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삭했다....

 

 

신나게 두두리고 있는 타악기매장...

고성거리에 이런 매장이 꽤나 많은데

복잡하게 돌아가는 고성상가안에 많은 구경꾼들을 흥겹게 하고 있다...

 

 

 

가지각색의 음식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거리...

 

그런데 음식중 꼬치에서 나는 향이....향이....

 

여행내내 잠시 숨을 멈추게 했던 ...양꼬치구이 냄새는 우리가 적응이 어려울 듯....

 

 

 

 

나시족의 동파문자가 그려진 가옥.

 

고성상가 뒷쪽길로 걸어 가다 보니

 

설산 눈 녹은 물이 흐르는 작은 냇가길이 죽 나아져 있어

 

걸어 가며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가 촬영을 하는 어여뿐 모델들을 만났다.

 

 

 

그 옛날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경겨운곳에서

 

예쁜 옷을 입은 모델들을 만나 귀한 사진을 얻을 수가 있었다...

 

 

 

 

 

 

사진을 짝도록 양보를 해 주신 촬영기사분들에게 감사....^^

 

 

 

 

 

타악기매장...

 

요 아가씨가 이쁜 미소를 얼굴 한 가득 머금은 체

 

얼마나 신나게 연주를 하는지

 

가던 발거름을 나도 모르게 절로 멈추었고

 

한 동안을 떠날 줄을 몰랐다....

 

환하게 웃던 모습과 똘망똘망했던 까만 눈망울도 생각나네....^^

 

 

 

 

 

이 곳에서 파는 상품의 가격은 우리나라 가격 수준이고... 정찰제.

 

싼 맛에 가볍게 살 수 있는 상품이 거의 없다...

 

진열되어 있는 상품의 품질은 소재라던가 색상이 고급스럽고

 

디스플레이 수준도 중국의 다른곳보다 수준 이상이다.... 

 

 

사방가 중앙...

 

 

 

 

 

 

 

 

 

 

 

 

 

 

 

야경촬영차 올랐다 내려오면서 다시 들렀던 거리...

 

수많은 홍등과 빤짝이는 작은등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가슴이 방방 뛸 정도로 신나게 울려대는 사운드는

 

자칫 지쳐가는 여행객들을

 

옛날 소싯적 고고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추억에 젖어들게 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바쁘게 내 돌아치며 쌓인  피로감을

 

한 방에 떨쳐버리고 

 

또 다른 여행에 묘미에 빠지게 했다...  

 

 

 

 

 

 

 

사진으로 많이 보아왔던 곳...

 

상당히 궁금했는데...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여강고성에 당도하자

 

바로 내 눈앞에  나타났다...

 

만나는 순간...가슴이 뛰고 얼마나 반가웠는지....ㅋㅋㅋ

 

설레임속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여강고성을 들아 보았다..

 

 

 

 

 

 

 

 

 

 

 

 

 

 

 

 

 

 

 

 

 

 

 

 

 

 

 

 

낮과는 달리 화려한 밤의 문화를 엿 볼수 있었던 곳...

 

지친 여행자의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했던곳...ㅋㅋㅋ

 

멋진 야경을 찍고 뿌듯한 마음으로 걸어갔던 곳...ㅋㅋㅋ

 

좋은분들과 행복한 맘으로 거닐었던 곳...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