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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미얀마

2일..흰 우산의 전설이 이어져 오는 "틸로민로 사원"

 

바간 왕국 8대왕인 나다웅먀가 1218년에 건립한 46m 높이의 거대한 사원이다.

틸로민로의 뜻은 '흰 우산이 떨어진 곳에 건립된 탑'이라는 의미로

왕의 상징 이었던 흰 우산을 공중에 날려 그것이 떨어져 머리가 향한 곳에 있는 자가 왕위를 이어 받았던 것에서 유래한다.

실제로 나다웅먀 왕은 틸로민로 사원을 지을 때

흰 우산을 던져 우산이 떨어진 자리에 사원을 건립 했다고 한다.

이 사원은 1287년 몽고군 침략시 외부는 보존 되었으나 내부에 있던 많은 불상들이 훼손되었다.

 

 

 

 

 

 

 

 

 

 

 

 

 

 

 

 

 

 

 

 

 

 

 

 

 

 

 

 

 

 

 

 

 

 

 

 

 

 

 

 

 

 

 

인도와 캄보디아 분위기가 나는 내 마음에 들었던 사원...

뜨거운 바닥을 맨발로 다니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을 곳이 많아서 정신없이 쏴 돌아다닌 사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