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가의 종교행사가 열리는 원로원 광장및 대성당..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 본산인 대성당은 헬싱키의 상직적인 교회이다...

밝은 녹색 돔과 흰 주랑이 조화된 건물로,

특히 남항 부두로 들러오는 배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뛰어나게 아름답다.

국가적인 종교행사가 거행되는 곳이며,

1830년 착공하여 1852년에 완공되었다.

 

 

 

버스안에서 바라다 보았던 마켓광장...버스에서 내려서 한바퀴를 돌아 볼 예정..

버스에서 내려 마켓광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금발머리에 빨간색 자켓이 잘 어울렸던 커플...

버스안에서 바라다 보았던 꽃파는 가게가 길 건너편에 있다...

 

우리에게 눈에 익은 과일들이 보이는 싱싱한 과일가계부터 고고~

 

겉모양은 우리네것과 조금은 다르지만...

 

 

 

 

 

 

 

 

 

 

 

 

 

 

실물은 이목구비가 또렷하니 엄청 예뻣는뎅...ㅠㅠ... 

 

 

 

 

 

 

 

손가락 굵기의 나뭇가지를 일정한 두께로 앏게 져며서 오리알 같은 동그란것에 정성드려 붙이고 계심...

할머니께서 만들어 팔고 계시던 작품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예쁜 수공예품...나는 지나가며 처음 언뜻 보았을때는 메론같은 과일을 예쁘게 포장해 놓은것 같았다....ㅋ

핀란드는 우리가 어렸을적 손뜨게를 많이 하였듯이...손뜨게를 하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뜨개질 솜씨가 좋으셨던 우리 엄마..  초등학교 다닐때 내 스웨터를 하룻밤을 꼴딱 새며 예뿌게 짜 주셨던 기억이...

우리 할머니것도...

우리 아버지것도...

우리 형제들 것도...

손이 안 보이게 빨리 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다시 온길을 되돌아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으로 가는 길...

언뜻 보았을때 딱 내 스탈의 옷이 걸려있는 매장..

반가운 마음에 핀란드에서 뭐하나 건질라나??? 기대감을 갇고 들어갔는데...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짝꿍....ㅋ

사이즈가 맞질 않아....ㅠㅠ

 

원로원과 대성당 앞으로...

언덕위에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크기의 대성당이 아름답다...

약 40만개에 달하는 화강암이 깔려 있는 정사각형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광장 정면에는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기가 중국음식점...파격적이지???

맛??? 파격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허니 좋왓엉...ㅋㅋㅋ

 

 

 

헬싱키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알레그로 열차를 탑승...

짠짠짠....^^

드뎌...여름궁전의 아름다운 분수 정원과 성 이삭 성당등...꿈과 같은 곳이 기다리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헬싱키 -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오가는 초고속 열차로 이동시간은 3시간3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