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족마을 용척제전...

당나라때 한족의 침입으로 부터 피해 자리를 잡은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마을 입구에 들어 서면 남정네들은 징과 깽과리... 북, 나팔 등으로 관광객을 환영을 한다.

좁은 골목길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요족여인네들이 예쁜 전통 복장을 갖춰 입고 우리를  반긴다.

그들의 생활 모습을 둘러 보고 손님에게 대접 한다는 ‘유차’라는 차를 먹었는데

쌀 뜨물에 쌀 튀밥을 띄운 듯 했고 약간 달콤 했다.

 

요족 여인네들의 춤과 노래 환영을 받고 관광객들과 노래경연도 하고...

 

그들의 결혼 모습을 재현하겠다고 신랑될 남자를 선발 하는데

짝꿍은 자발적으로 새신랑을 자처하고...

선택한 처자와 함께 고유의 의상을 입고 혼례도 치르고 술잔도 나누고...ㅋㅋㅋ

용척제전은 이곳의 소수민족중 하나인 장족들의 700년 숨결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해발 800여미터의 산을 계단식으로 논을 일궈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요분은 결혼하신 분...

요 분은 미혼...

또 요족의 여자들은 18세가 되면 머리를 자르고 평생 기른다고...

그 긴 머리를 손질하여 머리에 얹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요족 결혼식...

재미있는 결혼식도 하고...용척제전으로 올라가기...

우리가 도착하자 곰방대에 바로 불을 부치시는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