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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or 인도양/잠비아·짐바브웨

천둥치는 연기라는 뜻의 빅토리아폭포...짐바브웨쪽.

 

 

빅토리아폭포는 폭1,708m..높이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길며 흔히 세계3대폭포의 하나로 불리우며

우기때에는

분당 5억톤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린다.

폭포는 잠비아에서 짐바브웨쪽으로 떨어진다.

잠비아에서는

엄청난양의 물이 지진으로 갈라진 땅속으로 빨려들어 가는 모양.

짐바브웨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있으며...

짐바브웨쪽 전망대는 폭포 건너편에 위치하므로 폭포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사진을 올리는 지금도

귀가 멍하고 머리가 띵하다...왜???그런걸까???ㅋ

 

남미 이과수폭포도 그러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크기나 폭포의 수량등...

모든것이 이과수가 훨씬 대단했는데...

아마도 이과수는

전망대가 가까이 있었어도 폭포주변이 탁 트인 상태여서 전망하기도 좋왔고

폭포 소리라던가 물 튀는 것이 좀 덜 했던듯...

 

이에 반해

빅폴은  대부분 멀리 떨어져서 관람을 했지만

일자로 된 골짜기로 떨어지는 가둬진듯한 한정된 공간이라 그런지

물보라가 엄청나 폭우가 오는 듯했고...

그래서 전망에서도 물안개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고...

폭포 소리도 굉장이 엄청 크고 주변이 습했다...

어쨋든 관람객인 나의 입장에서는 

시야도 안 좋고.. 습하고.. 덥고.. 안개와 비로 멋진 장관을 제대로 즐길수가 없어 아쉬운 폭포였다...  

 

 

 

 

 

유럽인으로서 이 폭포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영국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인데,

그는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