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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이탈리아

화산재에 묻혀 버린 비운의 도시 폼페이...


아침 버스안에서 만난 현지가이드 "이형섭님"

월드컵최다 우승국... 사면팔방이 오픈된 나라...이탈리아~~~


옛날 기억을 잊고...

인터넷에서 본 글 잊고...

머리를 비워서...

새롭게 채워나가는 여행을 하자고...ㅋ


내가 좋와하는 방송프로인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의 나라...난,이태리보담 이탈리아가 좋네...ㅋ


남쪽 도시보다는 북쪽 도시들이 잘 살아서 이번 일정을 돌다 보면은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가 있다고..

고뤠서 베로나와 밀라노는 6만불수준이고... 로마3만불...나폴리2만불,,,시칠리아 1만2천불...

그렇지만 남쪽 사람들이 순수 이탈리아인으로 순수하고 낙천적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음주가무를 좋와한다눼...

로마멸망후 한번도 통일된적이 없었던 이탈리아

중세시대땐 27개의 도시들이 다 나라이었고...그래서 그런감? 지금도 도시마다 지방색이 각각이라 적응이 어려운 나라...



기내식으론 대한항공표 비빔밥을 최고로 치는 내가 아시아나표 쌈밥을 만났을때....ㅋ

을마나 감사하고도... 감격스럽던지...

귀엽고도 맛났던 딱!!! 아기손 크기정도의 쌈...코코코.

긴 비행시간 지루하던차...

정성이 가득 담긴 정갈한 음식에 집 나가려 준비하고 있었던 입맛이 바로 들어앉았다눈...ㅋ

게눈 감추듯이 휭허니 먹다가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보니 쌈이 없었엉...짝꿍꺼 꿔다가 착칵!!!ㅋ

기내식이 이래도 되는 거야???

동네음악대장의 노래를 감탄하며 듣기도 하고...

드뎌 로마 도착!!!


폼페이로 이동하는 길은 430년대에 무솔리니가 만든 인류최초의 고속도로로써 이름은 A1고속도로....밀라노에서 - 로마 - 나폴리까지 780KM 뻗어있다...

박대통령이 독일 아우토반을 보고 부러워서 이 고속도로를 모델로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현재 우리나라의 고속도로가 그러하듯이 중앙분리대와 가변차선...톨게이트로 되어 있었다.

로마에서 폼페이까지 3시간30분 이동...












나폴리로 향해 가는 도중 우리는 베수비오산을 볼 수 있었는데..화산이 폭발전에는 2,022M이고,화산 폭발후에는 1,096M라고...

베수비오산은 1차와 2차 폭발이 있었는데..

1차 폭발은 우박만한 돌이 떨어져 피할 수가 있었고...

2차 폭발은 가스와 함께 화산재가 온 도시를 덮쳐서 엄청난 사상자와 도시 전체가 화산재에 묻히고 말았다...


사진에서 보듯 베수비오산 정상이 폭발로 인해 한쪽면이 일그러져 있었고..

그 앞으로 참혹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건물들과 설치해 놓은 수없이 많은 상징물들... 발굴되어진 유물들이 그 당시의 처참함을 일 깨워 준다... 































지금의 사우나와 같은 곳...






그 당시 카페였던 곳...

그 시대의 귀족의 집인 듯...동상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을텐데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헐~


바닥은 대리석 모자이크 그림...




비가 많이 올때면 아마도 요롷게 걸었을꺼야...보고픈분들이 요기에 다 계시넹...ㅋ



기도하는거시 아님...나??? 지금 공사 중...

이곳은 빵집...

빵을 구워냈던 화덕...

이 것은 비뇨기과 간판이라눼...


바라다보고 있노라니 짠했던 기억이...

도시 전체가 손써볼 겨를도 없이 미이라 형상이 되어져 1,000년이 넘게 화산재에 파묻혀 있다가...

손상되어 진채 발굴되어진  이 여인을 잘 보듬어 줄 테니 가고픈곳으로 훨~훨~ 날아가라고 하는 듯...




여주부부와 자매분들도 사진찍기 삼매경...ㅋ



폼페이유적지를 뒤로 하고 우산소나무속을 지나 버스로 이동...


그 어떤 도시보다도 아름답고 규모도 엄청났던 폼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