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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음과 손길이 가는 곳

2019년 6월도 이렇게 아름다웠다구~








반송과 철쭉이 말끔하게 이발을 하고 있었징~


집 앞길은 아스콘으로 옷을 멋지게 입었엉~


쥔장은 지금 오른쪽 정원에 힘혈을 기우리고 이씀.

코카서스를 다녀오느라

전정시기가 많이 늦어져 엄청나게 자라버린 철쭉때문에

올핸, 전정 작업하느라 무쟈게 고생을 했다네...

왕창 자르고 있는 중...너무나 가물어 연못이 뽀숑뽀숑~ㅠㅠ

옆에 생강나무와 다정히 살고 있었는뎅...

올 봄에 아무런 이유없이 생강나무가 먼 여행을 떠나고

혼자 쓸쓸히 있는것 같아

쥔장 작업하는 사이,

나도 옆에서 누운 향나무를 세개의 하트로 모양있게 변신해 주었엉~^^

어때?예뿌징?~

실제로 보면 삼색버들이 한 인물 한다우~

올해 젤루다 많이 열려,

 실컷 따 먹구두 이렇게 빨갛게 달려있다.




부루벨리도 나무마다 대박 조짐!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우더니만,

올 해 처음으로 열린 모과.

매년 이맘때면 꽃이 폈나?열매가 열렸나?

목 아프게 올려다 보았눈뎅~

드뎌 ...이렇게 열렸다.ㅋㅋㅋ


작년에 해 걸이하느라 별 볼일 없었던 산 복숭아가

가지가 늘어지게 달렸다.

모든 나무 새 단장이 끝나고, 잔디 깍아 주고 ...기념샷!ㅋ

작년에 상수도 공사를 하고 헤집어 놓은 길을

코카서스에 다녀오니 이렇게 멀끔하게 아스콘공사를 해 놓았다.

여름엔 좀 덥겠지만서두...

겨울에 눈이 빨리 녹아 좋을테고,

깔끔하니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