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삐리한 맥문동을 얻어와 심었다가...
이곳에 옮겼을땐 존재 가치가 영~ 없었눈뎅~
거름을 주고, 잡초 뽑아 주며... 2~3년 애정을 듬뿍 쏟아 줬더니만...^^
이젠 이렇게 자리를 잡아서 무성하게 자랐고...꽃 또한 예쁘게 피우고 있다...ㅋ
올 여름내~주황색 원추리를 배경으로 예쁘게 피워있는 내 사랑 목수국...
주방창에서 직방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올핸 이 아이도 꽃을 피우고... 상사화도 꽃을 피우니 ,
보기에 너무나 좋더라...
해가 갈수록 자리를 잡아 점점 더 아름다울거라 생각하니 기대감 만땅이다.ㅋ
바램이라면...
그 옆으로 여름꽃이 예뿐 무궁화 두 어그루를 심었으면 하는거다.
내년엔... 꼭!구해다 심어서,
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무궁화를 바라다 볼 수 있기를...
미완성 잔듸...ㅋ
마구마구 꽃을 피우고 있는 목수국...
주목 전정 준비 완료!
원추리,앵두,어린 마가목...그리고 상사화.
글쎄???...땅콩이 얼마나 많이 달려있기에...땅이 갈라지는 천지개벽(?)을 하고있나???ㅋ
나무에 비해서 꽃의 크기가 작아 야리야리하기만 하던 모과꽃이
이렇게 달라진거다...ㅋ
신퉁방퉁~
올핸 백당나무열매도 마가목 열매도 엄청나게 많이 달려 가지가 휘어지고...
제법 따끈한 가을 햇볕을 받으며
빨간색으로 옷을 예쁘게 갈아 입고 있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나무마다 빨간꽃이 핀듯 아름다우리라~
목수국이 얼마전 꽃을 피우고 시간이 지날수록 핑크빛으로 변하고 있다.
내가 목수국을 좋아하는 이유가
꽤나 긴 나날을 하얀꽃을 피우다가...시간이 지날수록 핑크로 변신하고...
겨우내내... 몽글몽글 주먹처럼 꽃송이가 메달려 있는것이 예쁘기 때문이다.
봄에 맛잇게 먹었던 땅 두릅
자세히 드려다보니 땅두릅 꽃도 꽃이구먼~ㅋ
2차 고추 50kg을 2일 동안 숙성시키고 있는 중...
요로코롬하면... 덜 익은 고추가 빨갛게 숙셩이 되면서 고추 땟깔이 예뻐진다더군...ㅋ
둔내아짐은 지금,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도 열라~ 고추 씻기시작했어...
주말에 대단한 태풍이 온다하여서 강행을 하고 있다고...ㅋ
밖에서 하려다
때마침 내리기 시작하는 비때문에,...ㅠㅠ
차고에다 궁디만 안으로 들여 놓고 머리엔 수건 뒤집어 쓰고...ㅋㅋㅋ
1차로 중순경에 50kg말려 놓았고...오늘은 2차로 다시 50kg을...
깔끔하게 씻어내고,꼭지 따고...
건조기에 가지런히 늘어놓고 저온에서 5박6일정도 조신하게 있다보면...
요롷게나 예쁜아이로 변신을 한다네...
1차로 말린 고추는 7,5kg...2차도 대략 7.5kg
요걸 갖구선,
두 시누이님과 친정 동상, 고모와 나눔을 해서...
일년동안 이것~저것~ 맛나게 무쳐 먹고,볶아 먹고,끓여 먹고...한다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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