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걸음으로 3시에 리조트 도착...
밥을 먹는건지...마는건지...점만 찍고 나와서
주차장으로 원점회귀...4시
아까보고,다시 또 만났다고 반갑게 인사를 해 준다...^^
내려갈때 숨을 몰아쉬던 총각들도 계단입구 주차장 가까이 와 있넴~
저 계단도 마음이 바빠 숨이 넘어가도록 열라 오르고...ㅋ
주차장에서 저 멀리 바라다 보이던곳이 궁금해서리,다시 또 빠른 걸음으로 뛰다시피 다가가 보았어.
조금의 여유시간이 있어...짝꿍은 안으로 걸어가 보려해~
그 곳은 조금전 다녀 온 곳...위에서 내려다 본 풍광은 어떠할까? 궁금해서리...
우리가 숨 넘어 가게 걸어 가서, 번개불에 콩 튀듯 점심을 먹고...다시 또,짚차를 타고 나온 차른계곡의 속살...
겨우 빵꾸를 떼워준다는 곳을 찾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
잽싸게 내려가서 바라다 본 봄나라님,왈...바퀴가 아주 아작이 났고만~ㅠㅠ
스페어 바퀴도 없어서리...
빵구난 바퀴 좌우를 바꿔 차의 수평을 맞추었다눈뎅
참나!이런차는 첨 타보넹~
주차장에서 알마티까지 150여km의 거리를 뛰뚱뛰뚱 거리며 달리는데
불안하기도 하고...화딱지도 나고...나중엔,울화가 터지더라구~
여기서 빵구 하나 떼우기를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려 겨우 끝내고
바퀴를 끼우고, 볼트에 너트를 조이는데..어렸을때 보았던 풍경.ㅋㅋㅋ
사람이 올라가서 체중으로 조이는...ㅋ
밤 9시가 다 된 시각에 알마티로 다시 출바알~
차안에 앉아 있었으면 그리 춥진 않았을텐데...이네들이 빵구하나 떼우는 과정이 너무나 답답해서 일까?
모두들 웅크리고 밖에서 서성...서성...ㅠㅠ
맥없이 지는 해를 바라보다.... 노을사진도 찰칵!!!ㅋ
11시까지 저녁식사를 못하고 알마티에 도착하니
예약이 되어 있는 레스토랑은 이미 폐점.
여행사 사장이 잘 아는 한식당 사장님께 부탁을 하여 12시가 다 된 시각에
꿈에 본 듯...얼큰하고~구~수~하고~진~한~ 돼지 감자탕을 감사한 마음으로 맛나게 먹고
새벽1시가 다 된 시각에 호텔에 도착~
에....궁....
이젠...
이 짓도 힘들구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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