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다.
항상 여행 마지막 날이면
이렇게 베란다에 나와
주변 풍경을 바라다 보며 지난 일정을 되 돌아보게 된다.
날씨 천사와 좋은분들과 함께 한 감사한 여행!
첫날 김현주가이드가 포르투칼은 느리고도 고전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라고 한
이야기가 내내~ 생각이 나는 감성여행이었다.
대단했던 문화재들의 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에
돌아 볼 수록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웠는데,
현재 이 나라의 경제력이 시원칠 않아서 그냥 방치해 두는 느낌이 나는것은 안타깝지만
조금만 개선을 해 나간다면 오히려 과거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겠다 싶어
포르투칼의 모든 사정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가 다녀 본 유럽 여러나라들과 비교했을때
뭔가 좀 격이 다른 중세시대때 유럽의 찐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서,
다시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방문했을때 품었던 포르투칼에 대한 궁금함도 좀 풀리고...
아무튼 9일 동안 즐겁고 행복했던 일정의 여행이었다.
리베르다데 광장을 지나고~
클레리구스 탑
이 탑의 전망대에 오르면 포르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눈뎅~
렐루서점 가는 길~
원래는 어제 일정이었는데,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변경을 했다.
오픈 전인데도 렐루서점 앞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와 보니 변경한 이율 알겠네~^^
신고딕양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는 렐루서점.
와~제법 기다린 끝에 드뎌! 입장~^^
진짜 사람들이 많았다.헐~
다 돌아보구 나와보니 오히려 더 늘어선 대기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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