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열악한 숙소 컨디션으로 편안한 수면을 못 취했지만,
맛있는 빵이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ㅎ
슈퍼에서 생수 구입.
해발 4,900m의 광활한 지대를 질주!
다양한 빛깔의 아름다운 호수지대와 여우,비스카차 그리고 플라밍고와
수 만년의 바람이 깍아 만들어 낸 국립공원의 상징 돌나무를 만난다.
재롱둥이 기사가 운전하는 2호차가 빵구가 났다.
모든차의 기사들이 잽싸게 와서 휭허니 타이어 교환하고 출바알~~~
드디어 만났다!!! 플라맹고와~^^ㅎㅎㅎ
지난번엔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몇 발자국도 걸을수가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봐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음에
안타까운 눈물과 앞으로의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걱정으로
무거운 마음을 삮이며 먼 발치에 앉아서 바라다만 보았다.
이 번엔 이렇게 멀쩡히 잘 걸을 수 있으니 원없이 바라다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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