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발틱+폴란드 4개국 여행! 자...시작해 봅시당~^^ㅎ
폴란드 독립의 구국영웅& 제2공화국의 독재자라는 엊갈린 평판을 받고 있는
유제프 피우스트스키 동상.
첫번째 일정지 도착!
바르샤바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원으로 ‘와지엔키’는 목욕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공원 곳곳에 귀족들이 사용했던 목욕탕들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러시아의 여제였던 예카테리나 2세의 연인이었던
폴란드 마지막 왕 스타니수와프 아우구스투스 포니아토브스키가
1766년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공원이 완성되는 데까지 약 30년이 걸렸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쇼팽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공원 호수 한 켠의 쇼팽 동상인데
제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에 의해 쇼팽의 머리만 남겨둔 채 모두 녹여졌고,
전쟁이 끝난 뒤 폴란드 국민들의 성금으로 다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쇼팽 동상이 있는
장미 정원에는 6~9월 사이 매주 일요일 피아노 연주회가 열리기도 한다.
공원 안에는 여러 개의 궁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바르샤바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처인 만큼 잠시 여유를 가지고 공원에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다.
~다음백과에서~
생전에 들장미를 좋와라 했던 쇼팽~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쇼팽과 리스트.
와지엔키 여름 궁전.
이 궁은 원래 1660년에 건립된 것을
19세기 초반에 새롭게 단장해서 러시아 총독궁으로 사용하였고,
1989년부터 5년간은 폴란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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