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 대 성당 관람을 마치고 1시간을 이동해
빌뉴스가 수도가 되기 전 옛 수도인 트라카이의 작은 마을 도착.
트라카이 성으로 가는길 입구는
이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나는 나무를 주 재료로 지은 건축물들이다.
이 분위기로 트라카이 성에 대한 기대감은 증폭되는데,
날씨가 받쳐주질 않아서
조바심이 나네.
짝꿍이 제일 기대하던 곳이기도 해서 말이지.ㅎ
역시나 여행은 날씨야!
흠~
갈베 호수 위 섬에 자리잡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성곽과 성이 멋지기는 하네~^^
이럴때 파란하늘로 싹!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일단,보트를 타고 성 주변을 돌아본다는데,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영 내키질 않는구먼~
선장님이 모자를 건네며 사진을 찍으라 해서 요롷게 찰칵!ㅎ
보트에서 내려,이번엔 호수안에 중세 고딕성 내부 관람.
성 내부를 돌아보고 밖으로 나와서
이번엔 성 한바퀴 산책하기~
레스토랑에서 커피마시며 성주변 감상~^^
기대가 아주 컷던 일정지였는뎅~
호수에 멋지게 반영이 된 아름다운 트라카이 성과 주변 풍경을
못 본게 영~ 아쉬워 무거운 발걸음으로 끝맺음했네~
날씨만 좋왔다면
정말 훌륭했을 여행지 트라카이 성 관람을 이렇게 마무리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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