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10- 13] 백두산 서파코스 트레킹(1)

 

 

 기내식 전주비빔밥을 맛나게 먹은 지 얼마 되지 안은지라....

식당 안이 너무너무 더워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도망치듯 나왔다.

 기쁜일만님 너무 힘들겠어요...

 서파입구에서...

 대협곡을 구경하기 전에...

 

 

 뭘 찍으시나???

 

 

 저옆의 계곡은  낭떠러지가...

 천 지킴님, 아밍고.

 옆 간이식당에서 아침을  도시락으로  먹고 이 사진을 시작으로 서파산행 시작.

 

 

 

 

 계단을 오르자 내 눈앞에 나타난 안갯속에 싸인 백두산천지의 풍광.

분명 내 눈으로 내가 지금 보고 있을진대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정말로 백두산천지가 내 앞에 있다는 것을...

정말로 내가 천지에 와 있다는 것을...

허둥허둥 대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찍은 사진...ㅋㅋㅋ

 모든 이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나요???

천지와의 만남이 더없이 감격스러움을요.

 사진에서는 밟고 있는 곳이 평지 같지만 바로 뒤는 낭떠러지.... 위험해~

 

 

 

 녹명봉을 지나 앞으로~앞으로~~~

 

 두메양귀비를 잘 찍어야 한다는 소명감에 불타는 기자양반...ㅋㅋㅋ

 폼이 머찌시구만요....ㅋㅋ

한허계곡 부근의 천상화원.

여기서 무릎도 식히고... 밥 먹고... 산 삼도 먹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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