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아시아/중국 (트레킹)

[080710- 13] 백두산 북파코스 트레킹(2)

 

 

 

 

 

 

 백두산천지...발담구고 다 같이...너무 차가워...
백두산 산신령님 제가 왔어요.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서파를 종주하구, 오늘 북파종주를 했다구요.

제 자신이 넘넘 감격스러워 이렇게 뻐겨 봅니다....히히히

오늘 회구벽 내려올땐 중국사람들이 그 깡비탈을 용감하게 내려오는 우리를 보구

환호성을 지르더라...정말 무서웠다.

 

 

 

 

 

 

 

 

 

 

 

 

 

 

 

 

 

 

 

 

 

 

 

 

 

 

 

해외 원정산행 백두산 7월10일~13일(3박4일) 신선봉 대장님

 1, 산행명    -   7/10(목)~13(일) 백두산 북파,서파 종주 산행 [신선봉 대장]

 2, 산행대장 -    신선봉대장님.  총무- 캔디

 3,참석인원  -  기쁜일만/좋은일만/다하리/다다/아밍고/하얀새/천지킴/바위사랑/

                   해인/해인2/산들바다/두꺼비/구름/스피드러브/바람/신선봉/

                      엔이십/바람이/캔디/항상옆자리/산이슬/에버그린 -총22명

 4, 최종 회비 957,000원

                 - 최종회비 지출내역 ( 7월2일자  환율 적용 1$=1059원, 1위안 = 158원 적용 )

                  . 해외여행자 보험 1억원 상해 2천만원등    : 17,045원

                  . 가이드 기사, 산악가이드                      : 24,710원

                  . 항공료 택스 유류활증료등                    : 377,300원

                  . 중국비자비 2만원 등 여행경비(508$)      : 538,000원

                                                                  계 957,055원

 5, 발전기금

             참석인원 22명

             대장 총무제외 20,000원

 

  6, 진일 정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1일 7. 10. 목] 

        07:30(한국시간) 인천 공항 3층 출국장 H 카운터 앞 집결

         09:40(한국시간) 아시아나항공 303편 인천(INC) 출발 - 현지시간 10:40 장춘 도착

         12:55분 송강하로 이동

         18:40 백운산장 도착

  [제2일 7.11. 금] 서파 종주 산행시간 10시간

            05:40 체조~시작

        06:27 서파산문

            07:37 백두산 서파 산문을 지나 금강대협곡,

        08:35 고산화원 제자하 관람

        09:00 5호경계비(북한과 중국 국경비) 주차장 도착 후 조식.

            10:20 5호 경계비도착

            10:50 마천루 

        11:46 청석봉

        13:05 한허계곡 점심식사

        15:20 백운봉

        16:23 녹명봉

        17:00 옥벽폭포- 소천지

           19:20 석식후 호텔 숙박(장백국제호텔 )

  [제3일 7.12. 토] 북파 종주 산행시간 4시간

          09:30 짚차 혹은 봉고차로 천문봉 주차장 도착 천문봉 도착 

         10:42  철벽봉

         10:53분 화구벽 

         11:20 천지에 도착

         13:00 장백폭포

         15:18 중식후 장춘으로 이동

         03:00 정춘 도착 컴페이션 호텔 숙박

  [제4일 7.13. 일] 장춘 - 인천

        07:00 기상 조식                                 

        10:00 공항 도착 탑승 수속

        12:00 OZ 304 장춘 출발

        15:05 인천 공항 도착 해산.           

 ^^ 산행후기입니다 ^^ 

♡ 첫째날

 인천공항에 22명의 산우님들이 모였습니다.

거의 처음 뵙는 분들이여서 개인적으로 인사를 하고

대장님의 인솔하여  여유있게 움직입니다.

티켓을 끊고 짐을 부치고....

 인천앞 바다 상공에 비행기가 떠 오르자

아~드디어 백두산을 가는구나..하고 실감이 갑니다.

 

장춘공항은 참 소박했습니다.

젊은 청년이 다가오더니 우리의 3박4일 일정을 함께할 가이드라고 하는데

이 청년 눈빛이 참 선하고 이쁩니다.

"우리분들 안녕하십니까? 오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인사로 말을 엽니다.

버스에 짐을 실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시내의 한 식당으로 이동, 덥지만 처음 만나는 중국에서의 음식들이 새롭고 신기해서 이것저것 시식에 들어 갔지요.

 

송강하로 이동을 하는데

가는 길목엔 어느곳에나 옥수수가 푸르르게 자라고 있었고

옥수수밭 사이엔 가끔씩 미류나무가 시원한 키를 자랑하며 줄을 지어 서 있어서

푸른 풍경이 이어집니다. 스치는 풍경들을 바라보며

대장님의 산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돌아가며 자신의 닉을 말하고 백두산을 오게 된 동기들도

혹은 가족들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부부팀이 3가족이 되어서 분위기가 다정스러웠습니다. 아직은 조금은 서먹한 분위기^^**

 

 한참을 달리다보니 도로옆에서 옛날 우리 어린시절에 먹던 개구리 참외같은 것을 팔더군요.

우루루 다가가서 개구리 참외를 샀는데

우리의 어릴적 그 맛과 아주 똑같아서 잠시 향수에 젖어 봅니다.

 송강하의 백운산장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왔다고 우리의 가요를 틀어주는 센스^^**

시장끼를 느껴선지 차려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중국 특유의 독주의 잔을 부딪치며

우리의 멋진 인생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였습니다.

내일의 일정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 되기에 서둘러 잠자리를 찾아 짝꿍과 방으로 갑니다.

 

둘째날

 

따뜻한 물을 준비해 달라고 대장님이  산장측 부탁을 한 덕분에

보온병에 따스한 물을 준비하고 넓은 산장 운동장에 모여 몸풀기를 합니다.

대장님의 구령소리는 아침인데도 우렁차고 동작은 시원시원합니다.

아침식사를 점심처럼 도시락으로 준비한 채 버스로

 백두산 서파 산문을 지나 금강대협곡에 도착하니 저 아래까지 용암이 흐르며 생긴 계곡이 있고

경의로운 탄성을 나게 하는 풍경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5호경계비(북한과 중국 국경비) 도착 후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지를 보기위해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저 끝에 천지가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그 긴 계단을 한발한발 옮기는데 주위엔 온통 야생화가 만발해 있습니다. 천지로 가는 길엔 온갖 야생화 천지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랑캐장구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로용담

 

 

수많은 인파를 뚫고 내려다보니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지!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리고 또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숭배하고 사랑하고 자랑으로 여기던 천지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가슴을 펴서 심호흡을 하며 천지의 정기를 받았습니다.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고 목줄대가 조이듯 아프더니 눈물이 핑 돕니다.

짙은 푸르름과 대단한 넓이의 천지는 하늘을 삼키고 산봉우들을 삼킨 채 아주 의연하게 거기에 있었습니다.

 

천지의 40%는 중국이고 나머지 60%가 북한이랍니다.

천지를 만난 기쁨을 단체사진을 찍음으로 기록으로 남기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천지에 내려서서!

 

서파종주를 위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천루를 향한 발걸음은 가볍게 시작이 됩니다.

하루에도 백번이나 날씨가 변한다는 백두산에서 천지를 만난 기쁨 때문이였습니다.

오르막은 온통 돌더미입니다. 너덜지대가 산봉우리까지 이어지는데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돌들 위를 걸으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산우들을 위해

대장님은 심호흡과 짧은 휴식을 반복 시켜 주십니다.

백운봉을 지나는데 저 밑의 낭떠러지는 도처히 바라볼 수 없게 아득하고 급경사입니다.

아마도 추락 사고가 나면 도저히 흔적을 찾아내기 힘들것 같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캔디아짐은 흘깃 쳐다보았다가 스틱을 잡은 손이

온통 땀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송하강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한허계곡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초록풀과 야생화가 흐드러진 곳에 앉아 점심 도시락을 폄니다.

물이 얼마나 차던지 담갔던 발을 소스라치게 놀랐고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눈은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 생전 이렇게 많은 야생화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숨이 차는 오르막도 깍아낸 듯한 내리막도 방글방글 웃어주는

야생화들을 보느라고 지루한줄도 힘든줄도 모르고 걷습니다.

 

 

새로운 봉우리를 만날 때마다 푸르름을 마음껏 보여주는 천지덕분에

우리 모두는 복이 많은 사람들이 되어 행복해 집니다.

이동하는 길목에 비가 후두둑 거리기도 하고 낮은 구름이 끼었다가도

천지를 만날즈음이면 구름은 물러나 주고 웅장한 봉우리들을 만나게 햇님이 얼굴을 내밀어 주는 것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발아래 밀려오던

낮은 구름에 다가와 우리의 앞을 스쳐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순간 선녀 선남들이 되어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나누고

평생동안 이번 산행을 기뻐할 거라고 행복해 합니다.

트리라인을 지나 많이 고도가 낮아졌는지

하산길에 하나 둘씩 나무가 드문드문 보일 무렵

여인의 모시치마결처럼 고운 옥벽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굽이굽이 힘차게 떨어지며 물안개를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모습을 바라보며 돌더미에 편안히 걸터 앉아서 마지막 간식을 나눕니다.

옥벽폭포를 지나자 갑자기 자작나무군락들이 나타는데 몽고메리가 쓴 빨간머리앤에서 앤이 단짝 친구인 다이애나와 자작나무에서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소꿉장난을 하며 우정을 키우던 장면이 생각이 나서 나도 잠시 이 아름다운 숲에서 소꿉장난을 해 보면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드디어 소천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장님이 준비하신 태극기를 내어서 가운데 두고

기념촬영을 하며 오늘의 산행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어느 새

소천지는 스물스물 다가오는 어둠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어둠속으로 잠겨지고 있었습니다.

 

20여분을 걸어서 도착한 장백산 국제 관광호텔.

북한여성들의 억지웃음 띠고 부르는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그런 노래를 들으며 식사를 했습니다. 실제로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선지 마음을 설명할 수 없이 복잡했습니다.

내일의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기에 우린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셋째날

 

새벽 4시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 우린 로비로 나갔습니다. 아침 산책을 하려고 나가니 부지런한 호텔 사장님이 뒤편으로 산책로가 있다고 알려 주네요.

천지킴님과 바위사랑님 그리고 항상옆자리와 함게 산책길을 나섯지요.

뒤편엔 나무로 만든 길이 있고 백두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지나고 자작나무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뿌리를 뻗으며 척박해 보이는 바위위에서 자생을 하고 있어습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리느라고 틀어진 자작나무를 보니 생명력의 신비함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도랑을 이루며 흐르던 물이 벼랑을 만나 폭포수가 되어 떨어지고 폭포가 떨어지는 그 곳은 녹연담이란 옥빛의 호수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흔들림이 부드러운 호수의 여지저기엔 자작나무가 다리를 호숫물에 담긴 채 자라고 있으니

그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500년이 넘었다는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차나무도 보고 부지런히 걸어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

부지런을 떨은 몇명만이 누리는 특별한 이벤트 같은 기쁜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천문봉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 천지로 하산하여 천지를 만져보고 장백폭포를 만나는 날입니다.

 

  

천문봉에서 다시 반가운 천지를 내려다보고 능선을 따라 철벽봉 다음 화구벽 그리고 승사하인

 

가요... 내리막길에 위험하기 천만입니다. 잔돌과 굵은 돌이 깔린 깍아지른 길을 내려간다니 해

 

내야한다는 생각에 바짝 긴장을 하고 하산을 시작 합니다. 산문엔 물이 흘러서 바지를 걷고 얼

 

음같은 차가운 물을 건너야 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더니 물이 말라서 마른 산문을 지났습니다.

 

지척이지만 산봉우리에서 바라보던 천지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천지물이 잔 물결을 치며 우리를 반겨 줍니다. 가까이에서 만난 천지는 우리의 먼 옛 할

 

아버지를 만난 듯 다정했습니다. 손을 담가보니 시리게 차갑고 한번씩 얼굴을 내미는 햇님 덕분

 

에 햇살로 반짝이는 천지.

 

천지를 배경으로 우린 사진을 찍고 또 찍었습니다.

 

내 살아생전에 다시 오마고 약속은 못 하고 그저 언제까지나 우리의 희망으로 우리의 자랑으로

 

있어 주기를 바라며 아쉽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저길을 내려왔습니다

 

장백폭포로 내려가기 전에 금방 우리가 내려 온 길을 올려다보니 우린 사람이 아니였던 것 같았

 

습니다. 저 깍아지른 절벽길을 어떻게 내려왔을까? 모두가 스스로가 대견한 시간이네요^^

 

어둑하고 좁은 계단을 얼마나 걸었을까? 장백폭포의 웅장한 소리가 들립니다. 물안개가 피어나

 

는 가운데 시원한 물줄기 세 개가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왼쪽에 나란히 흐르는 두 줄기는 천

 

지에서 내려오는 물이고 오른쪽 한 물줄기는 백두산 어디선가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이랍니다.

 

신기하게도 아무리 가물어도 비가 많이 와도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늘 같다니...자연의 신비입

 

니다.

 

장백폭포의 시원함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길에 온천을 구경하고 온천물에 시 삶은 계란을 사서

 

먹어보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제 장춘으로 이동을 합니다.

 

장춘으로 이동하는 버스안 입니다. 산행후에 씻지를 못 해서 물이 있으면 발이라도 씻자고 대장

 

님게 청을 하였습니다.

 

대장님은 그러자고 하시어 천지에서 흘러나오는 개울물에서 우린 시원하게 발을 씻고 다시 버

 

스는 장춘을 향합니다.

 

캔디는 지루한 버스안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었습니다...ㅎㅎ

 

이젠 한 가족같은 느낌으로 마주보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그 어려운 산행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고 함게 간식을 나누고 밥을 먹으며 정이 들었습니다. 우리민족은 참으로 정이 많은 사람

 

들이란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늦어진 것은 출발이 늦기도 했고 차를 자주 세워 우리의 즐거움을 위한 식량마련

 

때문이기도 했고 오는 길에 다른 차 사고가 몇번이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편안히 받아 들여주시고 끝까지 밝은 얼굴로 함게 해 주신 모든 산우님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날 ♡ 

드디어 산행일정이 무사히 끝나고 장춘으로 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멋진 대장님

 

 

그 때까지 퇴근을 안하고 있다가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 준 식당 식구들에게 감사했습

 

니다. 중국 특유의 향이 있었지만 음식은 만족스러울만큼 맛있고 푸짐했습니다. 호텔방에 들어

 

가니 이미  3시30분을 가르키는 시계.

 

그래도 마음은 여유롭습니다.

 

이제 오늘로 우리의 여행이 막이 내리고 우린 이제 서울로 향할 일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재래시장을 들리려 했지만 늦은 취침 시간으로 인해 우린 아쉽지만 공항을 향했습니다.

 

대장님의 감사인사와 가이드의 인사를 끝으로 우린 인천공항을 향해 하늘로 올랐습니다.

 

 

 

신선봉 대장님은 긴 시간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우님들을 발걸음을 편안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손수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고 두둑한 주머니를 기꺼히 털어 주시며

 

행복한 영혼을 위한 먹거리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바쁘신데도 동영상에 인터뷰까지 하시면서 기록을 남기시느라고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만면에 미소를 띄고 산행을 이끌어 주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 샷터를 눌러주신 작가님들  또한 감사합니다.

 

특히 여러 산우님들을 챙겨가면서 사진을 찍어 주신 다하리님께 감사드립니다.

 

 

꾸우~~~벅^^

 

그리고 어느 자리에서나 이쁜 모습으로 총무보조란 이름으로 밝은 미소를 피워 준  항상옆자리

 

친구한테도 감사를 보냅니다.

 

멋진 친구가 있었기에 어설픈 캔디총무 임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닭살부부 좋은일만 기쁜일만님, 너그러운 마음씨에 다다 다하리님

 

 부부, 멋쟁이 하얀새 아밍고님 부부들께 덕분에 배가 많이 아팠다고

 

아까징끼 한병 사 달라고 를 겁니다.

 

말수가 적으시고 잔잔한 미소를 늘 띄우신 멋진 신사 천지킴님,

 

어깨춤이 경쾌하던 바위사랑님

 

정다웁고 넘~~이뻐서 샘이나게 사랑스러우시던 애버그린님 산이슬님.

 

경쾌하고 시원한 앤이십님, 캔디폭탄 열손가락 따 주시며 수고해 주신 스피드러브님,

 

상큼한 사과같은 성격일 것 같은 바람이님, 용감한 해인님과 점잖으시던 해인2님,

 

꽃미남이 삐지고 가멋지던 두꺼비님, 키가 크고 멋쟁이먼서도 털털하신 성격에 산들바다님,

 

그리고 대장님의 방짝쿵이셨던 바람님, 언제나 조용했던 구름님 모두모두 산행에서 다시 뵙기

 

를 소망합니다.

 

직접 전할 수는 없지만 늦은 밤 웃음을 띤 얼굴로 운전을 해 주고 우리의 필요에 적절한 작은 선

 

물들로 기쁨을 주었던 버스 기사님과 착한 청년 가이드 강동혁씨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추신- 산행하기에 적절한 날씨를 허락해 주시고

        

          천지를 보고 또 볼 수 있도록 구름을 걷워주신 백두산 산신령님께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이상은 캔디총무였습니다......감사합니다

1032_1218622195162.jpg
0.04MB
[080710-13] 백두산 838_1218622195222.jpg
0.04MB
[080710-13] 백두산 842_1218622195302.jpg
0.05MB
[080710-13] 백두산 848_1218622195392.jpg
0.03MB
[080710-13] 백두산 987_1218622195452.jpg
0.02MB
[080710-13] 백두산 704_121862219458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707_1218622194631.jpg
0.02MB
[080710-13] 백두산 768_1218622194711.jpg
0.02MB
[080710-13] 백두산 777_121862219477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793_1218622194831.jpg
0.02MB
1040_1218622195512.jpg
0.03MB
1041_1218622195572.jpg
0.03MB
677_1218622195632.jpg
0.04MB
1018_1218622195692.jpg
0.03MB
[080710-13] 백두산 794_121862219489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807_121862219494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812_121862219499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816_121862219551.jpg
0.03MB
[080710-13] 백두산 825_1218622195112.jpg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