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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중국 (트레킹)

중국의 오악독존 태산을 오르다..(2)

 

 

 

 

 

 

 

 

 

 

 

 

 

 

 

 

 

 

 

 

 

 

 

 

 *공자가 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다고 했다는 흔적의 비석과

(공자가 아직 뜻을 펼치지 못 할때 태산에 올라 권력을 가진 제왕들을 은근히 비하한 글)

 * 태산의 위엄을 칭송한 비석.

 

 미적지근한 생수를 500원에 사 묵고...

 

 

 

                     

          오악독존

 

중국에서 오악은 1,000년 수도 낙양을 기준으로(중원을 중심으로)

동으로 동악 태산, 서쪽으로 서악 화산, 남쪽을로 남악 형산, 북쪽으로 북악 항산,중악 숭산,을 오악이라 합니다.

 이 오악중에서도 최고가 바로 태산이지요...

 

중국인들이 얼마나 태산을 숭배하는가 하면 중국 돈 5원짜리 뒷배경이기도 합니다.

태산을 오르면 인증샷을 제일 많이 하는 곳 입니다.. 다다도 인증샷!!!

 

 

 건강하게 해 주세용!!!

 

 당신은 뭘 빌었수???

 

 

 太山高言 天下之山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登登再登 不不可登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不登人間 太山熱高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열라 높다하더라


 

 

 

 

 

 

 대관봉이랑 절벽에 당 현종이 남긴'기태산명"마애석각

 

 

 

 

 

 

 

 

 

 옥황정을 뒤로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할 무렵  기념품을 파는 상가에서 파는  

칭다오맥주를 머릿털나구 첨으로 한잔두 아니구 두잔을 원샷으로 벌커덕...벌커덕....^^

 

정신이 번쩍나게 시원하구 맛나게 마신 칭다오맥주...

이 맛이 맥주맛이로 구만....

얼마나 더위와 갈증이 심했는지....취하지도 않더만...간에 기별도 안 갔남???

 

 트레킹을 마치고....

중국태산트레킹 황동호(51) 사장이  운영하는 식당입구....

시원한 미역냉국..채나물...등이 우리 입맛에 맛게 칼칼하다....

시장하던차 배가 불뚝 나오게 정신없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