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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M T B

[스크랩] 딱!!!고까지 댕겨 온 아짐들의 배낭여행...2부.

태종대 유람선 관광후 급 시장끼를 느껴...

남포역 하차 후 자갈치 시장으로 가는 아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자갈치시장에 당도함과 동시에

"오이소..보이소..사이소" ....문구가 씌여진 현수막이 눈에 뜨인다...

 

맛잇는 회도 먹구... 짭짤한 반찬거리도 사구........흐미...

 

 

.....................

맛나게 점심을 먹은 후

식당 창으로 바라다 보이는 풍경.

그때사 창밖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구.......ㅋㅋㅋ

 

자갈치시장에 들어가서 횟감 고르는 것 구경하고...

식당이 있는 이층으로 올라와 식사가 끝나기 까지.

무아지경에 빠져 식사이외의 다른 것은 생각 할 틈이 당췌.없었음...

느므나 맛있는 회의 맛에 빠져

아마도...

정신줄을 놔 버린 듯....ㅋㅋㅋ

 

명숙씨도 푸짐하고 맛 있었던 회를 카메라에 담지 못 했다며 한마디.

나 또한 그랬다우~ㅋㅋㅋ

점심 잘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공 부른 배가 기분좋게 거북살 스러울때

고때!!! 생각이 났다우....흐흐흐 

 

 

얼큰한 매운탕에 몸도 풀리고... 배도 부르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용두산공원으로 고고~ 

 

옆에서 아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배가 부르다면서 하는 소린가 본데???얼레리???

떡복기 먹어야징...

김밥도 먹어야징...얼수~

오뎅도 물론...

곱창도 먹어줘야징....얼수~

만두 구이 안 먹어주면 섭하징 ..

참!참!참!이승기의 씨앗홋떡도 먹어줘야징...얼수~

징...

징...

징.....에이고...

하지만 나 또한 기대만땅!!!얼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위로....

 

 

 

 

 

 

 

 

 

 

왕년에 요딴거 마이들 하셨남???

 

 

내려올땐 이렇게 멋진길로 오붓하게...

 

부평,국제시장 돌아다니는 내내,

건어물과 부산오뎅 사가야 하는뎅 들고 다니는 거이 무섭넹...

나 머릿고무줄 끊어졌어...찰고무줄로 사야 되는뎅...

와 ~저 쉐타 이쁘당...

저 홈드레스 이쁘당...왕언니 스탈이얌...

 

재잘재잘...하하...호호...기웃기웃...

여고시절로 돌아간듯...

 

이곳저곳을 물어물어 찾아댕기기...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 부산시민들...감사...감사....^^

 

제일 길게 줄 나래비 서 있는 곳으로 가서 휭허니 낑겨 순서를 기다리다

우리 차례 당도하니 입안에 침이 꼴깍!!!

 

 

옆집으로 이동하여 오뎅과 매운 떡뽁이도 먹어 주시고...

 

 

이로서 광복동,남포동일대와 부평,국제시장에서 배부르고 재미있는 시간을 마감하고....

해운대역으로 발길을 옮기다... 

 

해운대역에 내리니 불어오는 바람이 영~부드럽고 상쾌하다..

태종대쪽 바람은 남성적이고...

해운대쪽 바람은 여성적이라 할까???

 

가장 기대가 컷던 곳인데 포근한 바람에 이어 햇살까지 따뜻하니

나도 모르게 뛰어가기 시작...

근데 먼 발치 보이는 풍광이 바로 이 장면...

와우!!!

 

 

이야!!!

바다다~!!!

그리고 갈매기다~!!!

 

 

 

 

 

 

 

 

멋진 풍광을 감싸 듯이  잘 가꾸어진 산책로...

피곤은 하지만 너나 할 것 없이 기꺼운 마음에 걷기 시작.

 

 

 

 

 

 

이 곳에 와선....글쎄???

지나가는 남학생과 남정네를 불러 새워

그동안 그렇게도 철저히 감추었던 예쁜 모습들을... 그것도 정면으로...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하기에 이르렀음....

대단한 변화임...ㅋㅋㅋ

 

 

 

 

광안리쪽을 바라다보니 

서서히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

아....넘 좋다...

 

 

 

 

 

해운대의 멋진 노을과 함께 마무리한 우리들의 여행.

 

원희씨가 찾은 멋진나무에

명숙씨와 혜영씨도 나무에게 다가가...

간절하게 바램을 이야기 합니다...

 

조만간에...

또...

맘,설레이며 배낭꾸릴수 있도록 해 달라고요...케케케...

(꿈보다 해몽이....ㅋㅋㅋ)

 

왕언니 내외분!!!

떠나기 전 부텀 애쓰셔서 스케줄 완벽하게 짜 주시고...

감기 기운이 있으신데도 네 아짐을 이끌고 함께 해 주신 왕언니와

둔내에 계시면서도 전 일정을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그 자상함을 잊지 못 할거예요...

감사에 인사드립니다...

 

둔내를 잘 지켜 주신 다섯큰아들님들과 정아씨~

염려 덕분에 잼나게 잘 다녀 왔음을 이 글로 보고 합니다...감사합니다...

 

여행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싸우지 않고 잘 다녀온 네아짐!!!머쪄부러~~~

덕분에 행복한 추억하나 더 만들었고요...

정아씨도 담엔 같이 가자!!!

 

출처 : 고까지
글쓴이 : 다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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