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석림,사막,고비,오아시스 등이 한 곳에 모여 조화를 이룬 황하석림...
이 날 점심으로 먹은 요리...
어제 저녁에 먹은 음식점인데 문제의 요리가 있어 사진을 찍었씀.....ㅋ
문제의 요리...
우리나라 백김치와 꼭 같은 맛...보기에도 똑 같으죠잉???
김치냉장고가 있는지 살짝 살 어름이 언 쨍한 맛이나는 백김치....
배추와 같이 잘 삮혀진 조그만 고추가 칼칼하니 맛있었다...
위염 앓느라고 도망 갔던 입맛이 이 음식때문에 곧 바로 돌아 옴....
밥도 죽이 아닌 돌솥밥 형식이라 금상첨화였다....
석림을 끼고 도는 황하....
비옥한 농토가 보이고 동네도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 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척박한 이 곳에 황하강이 흐름으로 기름진 농토가 생기고
마을도 꽤나 커 보인다...
우리가 타고 동네를 지나 유람선까지 갈 셔틀버스....
길 옆에 사과밭...
화학비료를 안 주어서 인지 사과 크기가 좀 작다...
오히려 이곳은 대추가 많이 보이는데 대추는 크기가 커서 계란만한것도 있어
사과 하고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음...
유람선타고 나올 때 대추 말린 것 을 한 봉투에 2,000원씩 6개 구입했다......
대추씨빼고 견과류를 싸서 맛나게 먹어야징.....히히히
지금은 동네 풍경이 옛날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었는데...
관광수입으로 돈들 벌어 많은 집들이 더 크게 개보수를 많이 하고있어....
이 동네 역시.....변화의 바람 안에 있었다....아쉽다.
tv에서 보았던 양가죽 땟목....
우린 황하석림 구경 할 시간이 축박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강을 건너 황하석림으로 간다...
유람선타러 가세~~~
사진에서 보다시피 똑순이 당나귀주인....
똑순이 당나귀를 우리가 탓는데...
안장에 문제가 있는지 아님 똑순이가 당나귀를 엄청시리 아끼고 사랑하는지...
우리가 당나귀에 타고 있는 내내...
을마나 당나귀안장을 매만지며 당나귀를 보살피는지
혹시 당나귀 등이 아픈거 아닐까???하며
슬....슬.....안스러워서 앉아 있을 수 가 없었다...
조금 타고 가다 마음이 영~~~ 불편해서 당나귀에서 내려 걷기 시작
갸가 걷는 속도나 우리가 걷는 속도나 별 반 차이가 없어
주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사진도 찍고...
오히려 똑순이나 갸나 우리나...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았다.....ㅋㅋㅋ
고비를 잡아 당겨 힘을 보테주며 열심히 보살피는 똑순이.
다른 주인들은 관광내내 자기 당나귀에 앉아서 털레털레 타고 가던데....
낙타 얼굴 같은 바위...
우리가 마지막 손님..당나귀차는 이 길로 퇴근하시고....
구경할것 다......했으니 난주로 가서 자고, 낼 이면 집에 간다아~~~~~~~~~~~~
집에 가고파~~~~~
집에 가서 맛있는 거 많이 사 먹어야징.......ㅋ
저녁10시가 넘어서 호텔 도착....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중국도 홍수로 인해 산사태도 나고... 길도 끊기고 ...사람들도 많이 다 치고 했다는데
우리가 난주공항을 떠난 후
공항과 가까운 곳에서 지진이 났다는데...걱정이 된다...
그래도 그 경황 중..
좋은 날씨 덕분에 멋진것 많이 보았고...
그 훌륭한 풍광을 가슴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건강해져서 모든 일정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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