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의 호수로(캄보디아 면적의 15% 차지)
캄보디아인의 일상생활을 엿 볼 수 있다...
메콩강이 황토흙을 실어 나르는 까닭에 황토색을 띠지만
해질 녁 황금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지역 특성상 가옥도 이에 맞게
독특한 형태로 지어져 있다....
요즘 톤레삽호수에서는 어획량이 급감하여
수입원이 시원칠 않은지
관광객이 타고 있는 큰배가 지나갈때
이렇게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싣고 와
1달러를 외치며 도움을 청하는데
우리가 타고 있는 배에 가까이 댄다는 것이 위험해보이고
울고 보채는 아이들을 볼때 마음이 좀 안 좋왔다...
우리배가 지나간 여울이 만만칠 않은데...ㅠㅠ
톤레삽의 일몰풍광은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고... 황홀하였는데...
정작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의 팍팍한 삶과 대조를 이룬다 ...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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