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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남미여행28일[141122]페리토 모레노 국립공원(3)...

 

 

 

 

 

 

 

 

 

 

모레노 빙하의 맨 아랫쪽 까지 내려 갔다 다시 올라오면서...

 

 

 

 

한 시간에 평균 서 너 차례 하단부 일부의 기둥이 무너지는데  이 현상은 동 틀때나 해 질녁에 잦다고...

 

빙하 기둥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행운이 온 다고 해서

돌아다니는 내내 유심히 바라다 보다 결국엔 시간에 쫒겨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단에 오르다

그래도....하고 뒤 돌아 보았을때!!! 요런 광경이... 커다랗지는 안았지만 순간 포착이 한 타임 늦었다...

떨어지고 난 후 물결이 일어난 것을 서둘러 찰칵!!! 

 

 

 

 

 

 

엘 칼라파테 숙소에서 저녁을 먹기로 되어있는데

이상하게 식사 준비가 안 되었다는 둥...

단체 손님이 갑자기 온 다는 둥...

납득이 안 가는 이유를 대며...

밥울 주겠다는 건지..아님, 안 주겠다는 건지... 

아리송한 몸짓으로 시간을 끌며다 결국은 밥을 안 주는 거다...거기서 묶은 이틀 동안...

 

나중에 알고 보니 인종차별을 하는 호텔이었다...

남미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2번 중 첫번째...ㅋ

 

미련없이 나와서...

밥 먹을 곳을 찾아보다 숙소 앞에 있는 중국식 부페 식당에서 훌륭하게 해결했다...

 

난생 처음으로 인종 차별을 당해 보니

거,,,참...거시기하데...

인종차별은 자기네 맘인데 그러면 아예 숙박도 받질 말아야지 ...

 

그래도 오래 간만에 먹을 만해서 포크질 좀 했던 곳...ㅋ

들어가는 입구에서

장작불에 양 두마리를 통째로 구워 원하는 부위를 잘라 주는데

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고 괜찮았다...이틀 연방으로 배부르게 먹었다...

 

특히 아팠던 일행중 몇명이 함께 참석해서 뭐라도 먹어 보려고 했던 곳...

 

먼저 먹어본 사람들이 그래도 그 중 나은 음식을 추천 해 주면

조심스레 가지고 와서 맛을 보고  먹을만 해서 몇 점 먹으면 대견해서 바라다보고

먹을 수가 없어서 접시에 그냥 있을땐 안타깝고...ㅠㅠ

음식을 가져다 놓고는 먹지도 못 하고 오이 몇 조각 먹고는 속이 뒤집어 지지 않아서 그래도 살 것 같다고...ㅠㅠ

 

우야둔동 함께 한 식사시간이 행복했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