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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남미여행34,35,36일[141128-30]...나를 한 뼘 더 성장시킨 남미여!!! 안녕~~~

 

20:00 국제선 탑승 공항으로 이동.

23:15 달라스행 탑승.

10시간 55분 비행후 11월29일 07시10분 도착...미국 입국 수속을 통과하여 경유 터미널로 이동.

3시간5분 달라스 공항에서 경유.

10시15분 인천행 탑승.

인천까지 14시간 45분의 비행시간 소요...한국시간으로 11월30일 16:00 도착.

 

*** (인천까지 오는데 총 비행시간:25시간40분.경유3시간05분)

     (페루리마 가는데 총 비행시간:20시간00분.경유1시간20분)

 

 

*** 36일 동안 15번(국제선4회,국내선11회)의 비행을 했고...

     마추피추 갈때 페루레일...

     피스코와 아마존,코파카바나에서 보트도 타고...우유니에선 사륜구동...

     아르헨티나에서 국경을 넘어 살타로 들어가는 2층 버스도(10시간) 타 보았다... 



 

이과수 공항을 이륙하면서...

이과수강의 물 색깔은 황토색을 띄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택지 개발지역...

 

 

 

 

 

 

 

 

 

 

라플라타 강의 여자의 다리가 선명하게 보이고...

아!!!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우리들만의 쫑파티로 가름한 식당 건물이 보인다...

여자의 다리 위쪽으로 세번째..넓적한 건물...히힛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묶었던 호텔로 가서 오후 반나절 동안 Day Use...저녁8시까지 .

 

일행들과 전에 갔었던 바베큐 부페에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손님이 꽉 찬 상태라 잠시 기다렸다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힘겨웠던 이번 여행...

서로서로를 보듬으며 여기까지 와서 함께 하는 뜻 깊은 마지막 식사...

 

이젠 집으로 돌아간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조금씩 풀어 놓다보니

힘들고,화나고, 어렵고, 안타까웠던 우울한 기억들과...

멋지고 황홀했던 행복한 기억들이 연이어 떠 오르며

술...술...술... 이어지는

우리들의 36일간의 지난 이야기...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러고 보니 이 시간이 바로 우리가 가진 긴여정의 쫑파티가 되었다...ㅋ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으로 나갈때 예쁜 노을이 우리를 배웅하여 주는것 같다..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가는

내 마음은

하늘에 새털구름 마냥 가볍기 그지없다.

 

 

 

 

이륙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