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롬스달지역 최남단에 위치한 보석같이 아름다운 마을 게이랄에르에 위치한
해발1,500m에 있는 산맥들에 끼어 있는 16km에 달하는 피요르드이다...
노르웨이 피요르드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피요르드 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를 감상한다...
안개가 살짝 끼어있는 날씨... 지역의 특성상 이 계절에 이 정도 날씨는 굿!!!이라네...
9월이나10월경...가을에 왔으면 어떠했을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피요르드의 물색과 하늘이 파아랗게 빛날때 그 때는 언제일까???ㅠㅠ
아침식사하기 전...
호텔주변을 돌아다녀 보았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아 스산한데 폭포수옆으로 지나가려니 물방울 맞는게 너무나 차다...
카메라를 들은 손도 점점 더 시려가고....행~
어제 우리가 버스를 타고 내려온 길쪽으로도 한번 올라가 보고...
지그재그 형식의 도로가 보이는데, 저 곳이 또 다른 게이랑예르 피오르드의 전망대다.
선착장 가까이 서 ...우리가 탈 유람선 일까???머찌다.
식사시간이 다 된것 같아 다시 호텔로 고고!!!
고급스러운 호텔로비...
V.I.P들이 피요르드를 바라다 보며 식사하는 곳...
창으로 바라다 본 풍경...
가이드가 꼭 먹어 보라던 초콜렛 색깔 치즈와 잼을 크렉커에 발라 먹었는데...
알고보니 엉뚱한 치즈를 잘 못 알고 맛나게 먹었다...ㅋㅋㅋ
어쨋든 아침을 든든히 먹어주고....선착장으로...
저렇게 엄청 큰 페리들이 자그마한 마을에 정박을 시키고 몇천명씩이나 대는 관광객을 내려놓으면
정말로 이 작은 마을들은 갑자기 부적북적...
이번 여행서 바다나 피요르드에 인접한 북유럽 국가들을 다니다보니
이렇게 큰 페리들이 선착장 마다 많게는 10여대 가까이 정박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면 관광지는 정말로 가는곳 마다 복잡하기 이를대가 없다...
줄나래비도 길게 늘어서있고....
게이랑에르에서 헬레쉴트 구간을 약1시간 동안 유람한다...출발~~~~
일곱자매 폭포..
옛날에 세 끼를 술로 먹을만큼(?) 술을 아주 좋아하는 일곱 자매가 살았었는데
건너편 언덕에서 살던 총각이 아름다운 7자매에게 반하여 모두에게 차례로 구혼하였지만
술밖에 관심없는 7자매가 모두 거절하자 총각은 시름시름 앓다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죽어서도 7자매를 잊지 못한 총각은 와인병과 같은 술병 모양의 폭포로 변하였다고
이 술병 모양의 폭포는 칠자매폭포의 반대편에서 볼 수 있다 .
'북유럽or 발틱 > 노르웨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이동 중...스탈하임으로... (0) | 2015.07.05 |
---|---|
"유럽의 푸른눈"인 브릭스탈 푸른빙하.. (0) | 2015.07.05 |
오슬로에서 6시간을 달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가 있는 그로톨리로~~~ (0) | 2015.07.05 |
오슬로 국립미술관.. (0) | 2015.07.04 |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드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