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지하게 흐렸고 지나치는 길가엔 비가 많이 온 듯한...
어라???
이젠 비까지 내리고???
요때까지 우울한 맘으로 차창밖을 내다보며 살짝 날씨에 대해 걱정을 한바가지 하고 있었엉...ㅋ
볼차노 도심에 도착...다행이도 개이는듯한 느낌???
요기서 중국요리와 일식요리...이탈리아요리가 함께 하는 부페에서 배가 뻥뻥하게...수박이 얼마나 맛나던지 아마도 큰 접시로 한 접시는 먹었을꺼야...ㅋ
물 내려가는거 보이지???
지금도 대단하다 생각이 들지만
그때는 온통 시커먼 비구름에서 금방이라도 세찬 비가 내릴것 같고...아주 자지러지겠더라궁...
트레킹 온 첫날부터 이게 뭐냐구요...ㅠㅠ
돌로미테는 바위가 많다는데 길이 미끄러우면 어떡하냐구...하면서ㅋㅋ
슬슬...거대한 산군들이 보이기 시작...
앵???
어디서 본거???
폼페이서...ㅋ
우리의 첫번째 셀바가르데냐숙소 도착...여기서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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