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첫번째의 날...
이번 트레킹은 왜 그렇게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둥둥 뛰는지....ㅋ
현지가이드가 와서 대장님의 계획을 듣고는 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그가 말하는 "나이스뷰"를 찾아 고고~
날씨가 반짝 개이다 흐렸다를 반복하는데 ...호텔앞 건물이 꽃과 함께 빛을 받아 예쁘다...
이젠 알프스트레킹 체질이 됐는지 아침 호텔식이 둔내에서도 가끔 그리웠다눈...
이것 또한 빠질수 없징...커피요쿠르트...바나나요쿠르트...복숭아...체리...햐~
나이가 조금 드신 외국인 그룹을 필두로 출바알~
우리도 출발~
케이블트램 타는곳 도착...
점심식사후 세체다 산군을 넘어 푸네스계곡으로 들어선 후 오들러산군을 배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산타막달레나 마을로 간다...
요기서 조~~~기까지가 룰루랄라 환상의 코스...
우리가 이 길을 걸으면서 대장님께 한말...
대장뉨~~~앞으론 이런코스 부탁해요~~~
이젠 우리도 년식이 좀 되가지고서뤼 우아하게 걸어보고 싶어용~~~
오르티세이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아...
떨려...
드디어 트레킹에 첫발을 내딛다...
앞으로 우리의 눈앞에 어떠한 풍광이 펼쳐지게 될까???
우리가 내일 걸어 줄 알페디시우시...축구장 8,000개 넓이의 거대한 초원지대..
대장과 졸개들...
얘네들아~~~조용히...
그래도 난,참을수가 없어용...ㅋㅋㅋ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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