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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돌로미티트레킹

7일-3..로카텔리 산장 -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일주 - 코르티나 담페쵸..


그동안 선풍기와 부채하나 없이 여름을 보내다 둔내로 온 이래루 최고루다 덥게 보내는 요즈음...


트레킹 사진을 정리하며 마르몰라다 만년설산을 기억하며 시원해 하고...

낮은 기온에 벌벌 떨며 올랐던 트레일과.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속에서 비아페라타를 하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즐거워하며 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다...ㅋㅋㅋ


임도를 걷고... 야간 트랙을 걸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서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시작한 돌로미테트레킹...

기가 막힌 날씨덕에 좋은 풍광과  시원한 초원을 맘껏 누비고... 즐기고...이렇게 마무리 했다...


모든것이 감사하다...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든 우리가 대견하다...



















엉아와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행운이었어요...멋진 더그리엉아! 감사감사...^^









이 장소가 이번 돌레미테 트레킹의 최종 종착점...

아우론조 산장 밑을 지나 버스 정류장으로...


일행들은 걸어서 미주리호수로 가기로 하고...

우리셋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버스가 바로 떠나서...

땡볕 아래서...버스를 기다림...ㅋ


미주리나호수가는 버스 도착...


미주리나호수 입구에서 내려서 더그리엉아를 기다리다... 서로 길이 엇 갈려 셋이서 미주리나 호수로...

느므 배가 고파...


더그리엉아가 추천해 준 맛집이라는데 요리가 넘나 맜있었엉...


와...

엄청난 크기의 티본스테이크...크크

거의 아사 상태였눈데...

이 스테이크 비쥬얼을 보고 반쯤 감아진 눈이 뻔쩍 떠 졌다눈...(비록 완전한 티본은 아니였으나...ㅋ)

엄청난 크기의 스테이크를 내 뱃속에 아구아구~ 꾸겨꾸겨~ 넣고서...

깔끔하게 다 먹은 접시를 내려다 보고는  나 자신도 놀랫다는...

부른 배를 부여 잡고 미주리나 호수 구경하기...






드뎌...

행복했던 트레킹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들...

트레킹을 잘 마치고 왔다고 직원분에게 이야길 하니...축하의 샴페인도 제공받고...근데 엄청 맛나...ㅋ


숙소에서 잠시 휴식후 자유시간...

이렇게 해서 7일간의 즐겁고, 재미있고...행복한 돌로미테트레킹을 길동무들과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오롯이 즐길일만 남은 베니스 일정 2일...

불과 석달전에 다녀 왔지만 베니스의 본섬 산 마르코에서 숙박을 하니

베니스의 밤거리도 돌아 다니면서 야경도 보고...


두번쨋날 간다는 부라노섬...

요 섬에 가면...선그라스를 벗으라는(이윤? 가보면 안다눼...ㅋ)...

부라노섬 관광이 무척이나 기대 된다...